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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영화 REC! 소준문 감독의 경험담 그리고 영화보다 더 재밌던 시사회 GV이벤트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11월 14일 월요일 오후 8시. 씨네코드 선재에서 소준문 감독이 자신의 성적 경험담을 소재로 만든 두 남자의 사랑에 대한 기록, 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REC 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영화입니다. 제가 평소 성적 소수자들, 게이나 레즈비언들의 사랑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사랑방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이혁상 감독의 영화 에 출연했던 소준문 감독의 캐릭터에 대한 잔상이 크게 남았었기에 그가 연출한 게이 영화는 어떤 스타일일까 궁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을 통해 인상깊었던 배우 송삼동이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퇴근길.. 더보기
영화 댄스 타운! 춤추는 장면 하나 없는 암울한 도시이야기 8월 31일 오후 7시. CGV상암에서 화려한 도시 이면에 상처를 안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규환 감독의 독립영화 이 김영진 평론가의 진행으로 관객들과 스페셜 토크시간을 가졌다. 독립영화 은 스페인 그라나다 영화제와 미국 달라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 댄스타운은 한 순간이라도 정신줄을 놓으면 무슨 내용인지 모를 정도로 집중을 요하는 영화다. 관객에게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뻔히 예상할 수 있는 공식에 대입된 상업영화와는 달리 사실에 가깝게, 이를테면 연기인지 실제인지, 배우인지 이웃 주민인지 헷갈린다. 읽기 힘든 두꺼운 책 한 권을 읽은 기분이랄까? 영화읽기에 학습되지 않은 꼴찌에게 댄스타운은 그러했다. (로그인없이도 추천가능! 손가락 버.. 더보기
흥행은 꼴찌, 영화 열정은 일등! 발로 뛰며 홍보하는 독립영화 감독들 지난 월요일(29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전규환 감독의 데뷔작 [모짜르트 타운]의 언론시사회가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날 언론시사회에는 언론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례 언론시사회에 있어야 할 사진기자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같은 날 다른 극장에서 열린 곽경택 감독 권상우 주연의 영화 의 시사회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가 만약 연예부 기자였더라도 대중이 원한다는 이유로 거장 감독과 인기 연예인이 참석하는 시사회 현장으로 갔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독립영화는 개봉 소식마저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 독립영화 개봉의 순간을 산고의 고통과도 같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들은 자신의 영화를 온몸으로 홍보하고 있다. (로그인 없이 손가락 버튼 .. 더보기
영화 <고지전>을 통해 다시 만난 무서운 신인 이제훈 얼마 전 영화 을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조조영화를 즐기는 이유는 할인된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관객이 꽉차지 않은 극장 안에서, 때론 관객 4~5명 정도가 스크린을 전세 얻은 듯한 분위기에서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매력때문인데요. 영화 을 조조로 혼자 관람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혹자는 그 영화가 눈물 흘릴 영화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감정이입하기에 충분했고, 몇 번이나 주인이 바뀐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한민족의 전쟁이 욕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보다도 더 잔상을 남긴 배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생각하는 꼴찌가 2011년 상반기 최고의 독립영화로 손꼽는 의 주인공, 배우 이제훈이었습니다. (로그인없이 손가락 버튼 꾹! 생각하는 꼴찌를 응원하는 일 입니다! "(^ㅅ^)"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