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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일상] 어느 프리랜서PD의 새우잠 속에 담긴 열정 집에서 블로그 작업을 해오던 제가 얼마 전부터 친한 선배가 운영하는 프로덕션에서 빈대짓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창업프로젝트 합격으로 다음 달 6명 정도의 예비 창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좁은 평수의 사무실이 생기겠지만, 그 때까지는 선배의 허락하에 방송 외주프로덕션이 밀집되어 있는 목동에 출,퇴근(?)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공지대로 출품에만 의미를 둔 개인적인 습작 최종 편집때문에 선배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로는 DSLR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HD 동영상 파일의 편집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선배 사무실에 들어서자, 옛 생각도 떠오르게 하는 현실의 숏 컷이 있어 담았습니다. 제가 찾아간 선배의 사무실은 지상파 방송국에서 제작하는 데일리 프로그램의 월요일 방송을 맡은 외주 프로덕션.. 더보기
영화 <황해> 느와르 물씬 풍기는 마초들의 피의 향연 지난 11월 23일 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었습니다. 영화 로 첫 장편 데뷔작에서 흥행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나홍진 감독과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하정우, 김윤석의 트로이카 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는데요. 처음 참석해 본 영화제작보고회에서는 짧은 티져영상과 제작기 정도만 공개되어서 영화가 어떤 내용일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후반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거친 화면의 예고편이 오히려 더 큰 기대심리를 일으켰습니다. 예상기간보다 더 오랜 제작기간이 걸려 제작한 영화의 제작보고회를 마친 그 날 오후, 공교롭게도 서해에서 연평도 사건이 발발했습니다. 큰 연결고리 없는 우연한 사건이었습니다만, 영화계에서는 개봉시기에 어떤 사건이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 이 영화에 연평도 사건이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