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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꼴찌닷컴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 댓글과 메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해 2011년 1월 1일. 새벽에 목욕하면서 다짐했던 전문블로거 되기에는 결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나름 블로그를 통해 얻은 게 많았던 한 해 입니다. 무엇보다 자신감 상실의 나약한 인간에서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치유의 과정을 겪었다는 것이 블로그 운영의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2011년 고향 텃밭 자두나무에 걸린 새해 해맞이 풍경입니다. 매 년 새해 첫 날 해맞이에 큰 의미를 두시는 부모님 덕에 해맞이를 동해에서 맞이하다가 몇 해 전부터 고향 텃밭에서 맞이하기 시작했는데요.. 더보기
<사진> 2011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2011년 신묘년 새해 오전 6시. 어머니의 손이 바쁩니다.  손으로 빚은 만두와 방앗간에서 준비한 가래떡, 그리고 돼지 목살을 삶아 푸짐한 아침을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매 년 1월 1일이면 온 가족이 모여 동해 바다에서 일출을 맞이했지만, 몇 해 전부터 아버지께서 다리가 불편해 지난 해부터 아버지의 일터 앞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합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눈 덮인 고향 마을이 한 폭의 그림처럼 예쁩니다. 구름사이로 여명이 밝기 시작합니다.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표정이 다른 때와 사뭇 다르게 젊습니다. 아침 준비하던 어머니는 어느새 두 손 모으고 아버지와 같은 방향을 봅니다. 사랑하는 두 여인도 감기는 눈을 치켜세우며 해를 기다립니다. 아버지와 함께 늙는 복순이도 해를 기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