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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영화 <고지전>을 통해 다시 만난 무서운 신인 이제훈 얼마 전 영화 을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조조영화를 즐기는 이유는 할인된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관객이 꽉차지 않은 극장 안에서, 때론 관객 4~5명 정도가 스크린을 전세 얻은 듯한 분위기에서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매력때문인데요. 영화 을 조조로 혼자 관람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혹자는 그 영화가 눈물 흘릴 영화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감정이입하기에 충분했고, 몇 번이나 주인이 바뀐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한민족의 전쟁이 욕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보다도 더 잔상을 남긴 배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생각하는 꼴찌가 2011년 상반기 최고의 독립영화로 손꼽는 의 주인공, 배우 이제훈이었습니다. (로그인없이 손가락 버튼 꾹! 생각하는 꼴찌를 응원하는 일 입니다! "(^ㅅ^)" 사.. 더보기
[영화]파수꾼!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 SBS 를 통해 심각할 정도로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어린아이에 대한 방송을 시청했는데요. 폭력적인 성격의 가장 큰 배경이 부모의 이혼에서 비롯된 환경과 평소 아버지가 아이에게 매를 자주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9살의 어린 나이에도 화가 나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주변의 물건들을 친구들에게 던지고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아이의 행동이 남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타까웠는데요. 방송에서는 육아전문가를 통해 아이가 제대로 된 훈육 없이 이 상태로 자랄 때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며 부모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몸으로 언어를 표현하는 법을 배운 어린 소년이 이대로 성장한다면 중학교,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만나는 친구들과의 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전문가의 말대로 아.. 더보기
[현장] 어두운 성장에 관한 영화<파수꾼> 언론 시사회  어제(10일)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서 윤성현 감독의 영화의 언론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은 제 15회 부산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분 수상작이며, 제 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데요.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한 학생의 죽음과 그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아버지(배우 조성하)가 죽은 아들의 친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를 뒤섞는 구성으로 엮어낸 어두운 성장과 청소년의 어긋난 소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윤성현 감독은 학생의 죽음에 대한 호기심에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고, 매체에서 학생들의 죽음을 기사 한 줄로 간단히 요약해버리는 것을 보며 사람이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고민은 사회안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