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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iphone short cut] 다리 밑 동양화 스터디 모임 엄마, 아빠의 비만인자를 물려 받았으리라는 짐작은 했지만, 갑자기 볼록해지는 아이의 배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린이날 멀리 외출은 하지 않고 집 근처 놀이터에서 평소 놀아주듯이 평이한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운동을 함께 하자고 했더니, 웬일로 아이가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따라 나서더군요. 동네 근처 신도림천을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만개한 철쭉과 진달래가 한아름입니다. 딸은 예상대로 10분도 지나지 않아서 안아달라고 떼를 씁니다. 딸바보가 독하게 맘 먹고 운동하는 내내 한번도 안아주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산책과 운동을 겸하던 중, 멀리 신도림 천 다리 아래 아저씨들이 모여서 뭔가 모임(?)을 갖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와 동네 아저씨들이 툇마루에 모여 화투 치시는 .. 더보기
어린이는 마음의 씨앗! 내일의 희망입니다. 5월 5일 어린이 날입니다. 트위터에서 알게 된 이웃(@angela0325)님이 쪽지로 보낸 문구가 느낌이 좋아 메모를 해놨습니다. 내용이 어린이 날과 맞아 아이키우는 부모님과 제 딸아이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오늘 가장 좋았던 일을 마음의 씨앗처럼 심어 하루 하루 키워가는 재미로 살아가시길...' 트위터를 통해 얼굴도 모르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건네 준 이 짧은 글이 사람을 무척 편하게 했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일을 마음의 씨앗으로 심는다면, 난 이 아이를 만나게 된 그 날 입니다. 딸을 키우며 마음에 심은 작은 씨앗이 어느새 영글어 이제는 오히려 제가 사랑을 받습니다. 가끔은 투정을 부려 사람 진을 빼놓지만, 그 가끔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이 꼬맹이가 제 마음의 씨앗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