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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토 다큐] 연휴 반납하고 캔 꿀맛같은 고구마 연휴 동안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생신 축하하려고 갔다가 이틀 동안 고구마, 야콘, 땅콩을 캤습니다. 아...주 힘들었습니다. 외삼촌 이모까지 생신 축하하러 온 객들이 품앗이 제대로 한 격이 된 연휴였습니다. 서울서 자라고 있는 딸이 모래 놀이 빼고는 흙을 만질 기회가 많지 않아 체험이 되겠거니 했는데, 녀석은 간식으로 배달 온 삶은 고구마에만 관심입니다. 그래도 딸에게는 모든 게 기억으로 남을 듯합니다. 딸에게 아이폰을 건네면서 주변 상황을 촬영하라고 했습니다. 포토 다큐! 딸 녀석이 담은 체험 삶의 현장입니다. 고향에서 아버지 일 도왔더니 헬스클럽 다닐 필요도 없이 근육이 생깁니다. 힘들면 왜 콧구멍 평수가 넓어질까요? ㅡ..ㅡ" 고구마 캐기 전 줄기 제거 임무를 맡았습니다. 제가 무척 존경하.. 더보기
[사진과 낙서] 붉은 노을 자취를 감추는 태양 주변에서 내일 또다시 이글거림을 예고하는 붉은 노을은 식지 않는 열정이다!  2011/08/24 - [사진/사진과 낙서] - [사진과 낙서]부처와 악마 2011/08/21 - [사진/사진과 낙서] - [사진과 낙서] 휴식 2011/05/11 - [사진/사진과 낙서] - [사진과 낙서 ] 커피와 케잌 #2 2011/04/22 - [사진/사진과 낙서] - [사진과 낙서] 커피와 케잌 2011/01/30 - [사진/사진과 낙서] - [사진]구르지 않는 바퀴를 가진 자전거 #2 2010/06/22 - [사진/사진과 낙서] - 구르지 않는 바퀴를 가진 자전거 2010/12/22 - [사진/사진과 낙서] - 엄마도 여자였다 #1 스물 한살, 엄마의 빛바랜 사진 2010/07/21 - [사진/사.. 더보기
[사진과 낙서] 휴식 블로그에 대한 열정은 변함없지만, 컨셉이 모호한 블로그라는 고민... 큰 맘 먹고 거대한 미디어 정글에서 도망친 놈에게 휴식이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휴식이 필요할 때인가 봐. Photo by ⓒ kkolzzi 휴식. 한 가치 담배는 7cm의 휴식. 우리같이 밥 먹고나면 후식 저마다 죽음을 향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중요한 건 하루를 어떻게 보내냐는 것이지. 더디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해. 그러기에 휴식이 필요해 Photo by ⓒ kkolzzi 낮잠 주무시는 우리의 아버지 밤잠 설치시는 우리의 어머니 안부전화에 들려오는 수화기 너머 한숨소리 엄마도 아빠처럼 휴식이 필요해 Photo by ⓒ kkolzzi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휴식은 절대금물 하지.. 더보기
[사진과 낙서] 고양이의 눈 - 누군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영화 모비딕을 감상하고 나오면서 떠오른 키워드는 '감시'였다.  하루 24시간 누군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면...? 나는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지 않은가? 숨은 시선 찾기! 사진을 바라보세요! 당신을 경계하는 시선을 느끼셨나요? 차근차근 훑어보세요. 경계의 눈동자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못 찾으셨다면 더보기 버튼 그래도 못찾으셨나요? 소통 과 감시 사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것이 때론... 더보기
[사진과 낙서] 아프지마라 #2 방금 전화가 왔다. 녀석은 놀랍게도 목소리가 밝다. 수화기를 통해 전해오는 목소리가 자극적일 정도로 청량하다. 아프지 말아야 한다. 아프지 마라. 이전글 2011/05/31 - [사진과 낙서] 아프지마라! 아프지마라! #2 얼마 전, 녀석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암이란다. 실시간 문자전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들어서 실감하지 못했다. 방금 전, 목소리를 들었다. 트루맛쇼 봤냐며 한참 수다를 떤다. 작가 아니랄까봐 요목조목 따지기까지 했다. 10분 정도 통화를 하고 나서, 조심스레 안부를 물었다. 괜찮단다. 사주에 돈이 마를 날 없다며, 지갑에 돈이 마를 때가되니 보험금도 타고, 심지어 내 용돈까지 주겠다며 너스레를 떤다. 호탕하게 웃음으로 받아줬지만, 내심 걱정이다. 괜찮을거라고 했다. 내가 기도.. 더보기
DSLR 카메라를 처음 만져보는 아버지 - NIKON D5100 / 50mm F1.8G 딸과 함께 부모님께서 일하시는 일터로 향하는 길. 택시에서 기사님이 갑자기 딸에게 건네는 네잎클로버에 관한 글에 이어 DSLR 카메라를 난생 처음 만져보는 아버지에 관한 글과 고향에서 담은 사진과 글 이어갑니다. 이전글 2011/06/06 - [Photo Docu] 어느 택시아저씨의 네잎클로버 선물 평소 사용하던 NIKON D5000 카메라와 체험단으로 대여중인 NIKON D5100을 모두 챙겨서 내려갔습니다. 가끔씩 사진찍으면서 전국 여행 다니고 싶다는 아버지께 DSLR 사진 촬영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몇 년 전부터 밭을 일구시기 시작한 아버지는 시대의 흐름을 거꾸로 사시는 분입니다. 자연을 알아야 한다며 새벽 5시면 밭으로 일하러 가신다고 합니다. 세상이 변해도 아버지께는 흙과 함께 사시는.. 더보기
[Photo Docu] 어느 택시아저씨의 네잎클로버 선물 2박 3일간의 고향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고향에서 쉬기만하다가 왔는데도 몸이 무겁네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NIKON D5100으로 촬영한 사진 폴더정리하고 바로 블로그 포스팅합니다. 지난 5일 포스팅에서 고향에 도착한 내용을 정리했고, 이전글 2011/06/05 - [Photo Docu] 기차여행! 고향 가는 길 [ NIKON D5100 - 50mm 1.8 ] 오늘 정리할 내용은 딸과 함께 아버지 일터로 향하던 중 만난 택시기사 아저씨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6월 5일 오전, 새벽녘에 일터로 나가신 부모님께 딸을 데리고 나가는 길입니다. 챙겨간 DSLR 2대 중 하나를 아이에게 주고 맘대로 찍어보라고 했습니다. 네 살때 사진을 처음 찍어본 딸은 조금 무거울 법한 DSLR을 들고 요상한 포즈로 사진.. 더보기
[사진과 낙서 by Nikon D5100] 신도림천에서 만나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양귀비 #산책 신도림 1 - ② 양귀비의 외로움 오늘 아침 5시 30분 기상해서 첫날과 마찬가지로 마을버스를 타고 50분 동안 독서를 하는 것으로 첫번째 프로젝트는 실행에 성공했습니다. 작심삼일 프로젝트를 여러번 성공하면 계획하는 모든 일들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생각보다 계획을 실천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어제 사진 정리를 끝냈어야 했는데, 점심 미팅 / 개봉영화 관람 /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현장 스케치 등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사진정리하고 포스팅하기에는 체력이 안되더군요. 블로거서로 하루를 취재 정리하는 일이 보통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한번 뽑은 칼 이웃님의 충고대로 무는 잘라보고 끝내야겠죠. 어제에 이어 작심삼일 프로젝트 #1. 산책 계속됩니다. 이전글 2011/06/01 - [N.. 더보기
[Nikon D5100] 작심삼일 프로젝트 #1 산책 - 신도림천 1 - 1 본 프로젝트는 6월 1일부터 시작한 입니다. NIKON D5100 체험단으로서 한 달 동안 동 기종을 체험중이며, 작심삼일 프로젝트를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이전글 2011/06/01 - [NIKON D5100]작심삼일 프로젝트! 포토에세이 #1.  작심삼일 이틀째. 산책 프로젝트를 위해 집을 나섰다. 비 온 다음 날 맞이하는 아침의 느낌은 샤베트를 먹는 설렘이다. ⓒ photo by kkolzzi 네모난 프레임 안에 초록. 얼마 남지 않은 봄을 만끽하러간다. 원작심삼일 프로젝트는 3일 동안 버스를 타고 마을 한바퀴 돌며 책읽기였다. 오늘은 그냥 걷기로 했다. 또 원칙을 어겼다. 원칙을 어기는 이가 나 뿐이더냐? 약속을 어기는 이가 한 둘이더냐. ⓒ photo by kkolzzi  이른.. 더보기
[NIKON D5100]작심삼일 프로젝트! 포토에세이 #1. <산책> 지난 월요일 경기창조학교 이시형 멘토의 세로토닌에 관한 특강을 듣다가 노트에 짧은 메모를 했다. 인간의 뇌와 창조에 관한 특강이었는데, 왜 느닷없이 이라는 쾌쾌묵은 고사성어를 메모했을까? 이유야 어떻든 6월 1일부터 작심삼일 프로젝트에 돌입! 작정하고 삼일 동안만 결심한 것 지켜보자! 그 첫번째 프로젝트는 5시 30분 기상해서 한 시간동안 독서하기! 3일만 약속을 지켜보자.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매일 5시 30분이면 울리는 휴대폰 알람소리가 어느 날은 들리고, 어느 날은 듣고도 꿈에서 들리는 소리로 착각하고 무시한다. 6월을 여는 첫 날. 다행히도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간단한 세안을 마치고, 책장에서 가장 얇은 책 한 권을 꺼내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 집 근처가 시발점이자 종점인 664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