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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 제비가 전하는 오늘의 날씨입니다. 안녕하제비~~~?꼴찌PD 작업실에 둥지를 틀고 있고, 꼴찌닷컴에도 카테고리가 하나 생겼제비!~~ 제비가 전하는 오늘의 날씨제비!^^ 53초 영상으로 확인하제비!! @꼴찌닷컴 기사 제보 및 제휴 문의 : kkolzzipd@gmail.com 더보기
"주인 잘 못 만나서 그래요"라는 후배의 말이 가슴에 남아 꼴쎄이 # "주인 잘 못 만나서 그래요!" 2013년 늦가을. 청년 창업센터에 입주해 있을 때 백와 달팽이 두 마리를 분양 받았다. 꼴찌닷컴의 캐릭터를 고민할 즈음, 시골에서 어머님이 보내신 채소와 함께 딸려 온 작은 달팽이를 관찰하다가 스친 단상이 있었다. 육안으로 볼 땐 느린 것 같아도, 끊임없이 더듬이를 움직이며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달팽이를 보면서 꼴찌닷컴과 컨셉이 맞다는 생각에 디자인한 별을 품은 달팽이. 이 녀석들의 존재를 알던 청년창업가 박나윤 대표가 달팽이 한 번 키워볼래요? 라고 제안을 한 것이었다. 녀석들을 키우면서 타임랩스로 촬영을 했는데,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래 영상은 백와달팽이 숨바꼭질 편. 달팽이와 교감을 한다면 정말 웃을 일이지만, 여튼 그 때는 녀석들과 우쭈쭈하.. 더보기
[일상]성대 수술한 애완견보며 고향집 복순이가 생각난 이유 2011/04/10 - 이웃 성화에 성대 잃은 애완견 며칠 전, 짖고 있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 애완견에 관한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요. 이웃들의 성화에 못이겨 성대 수술을 시킬 수 밖에 없었던 불쌍한 애완견을 보면서 고향에서 부모님이 키우는 진돗개가 생각났습니다. 매일 개 목줄에 묶여 활동반경이 2미터도 안되는 고향집 복순이도 불쌍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 kkolzzi 제가 기억하기로는 초등학교 3학년 경 우리집에 작은 떵개 한 마리가 아버지의 손에 의해 집으로 들어와 가족이 되었습니다. 작은 떵개는 털이 복실복실하다해서 복실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는데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 떵개는 저희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떵개의 두 눈에 살기가 드리워져 사납게 짖던 생각이.. 더보기
이웃 성화에 성대 잃은 애완견  지난 주 금요일(8일) 저녁, 이웃들의 불만 섞인 성화에 못이겨 기르고 있는 강아지의 성대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주인과 짖지 못하는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29초 영상입니다. 짖지 못하는 안타까운 강아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연립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애완견 주인은 주민들의 항의때문에 부모님이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서글퍼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수술을 시키고 나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병원으로 찾아가자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꼬리를 흔드는 모습에 가슴이 아파 눈물이 터졌다고 합니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수술을 받게 되는 애완동물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인을 만나게 되고, 사람에 의해 목소리까지 잃어버리는 애완동물들. 만약, 우리 옆집에서 개가 .. 더보기
[일상] 동네 길 고양이에 대한 불편한 진실 어렸을 적, 시장통에 있는 우리 집에는 밤마다 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는데요. 마치 100일 정도의 아기 울음소리와 똑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무섭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마당에서 놀다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온 고양이 때문에 크게 놀란 적이 있는데요. 그때 크게 놀라 울음을 터뜨렸고, 아버지께서 가슴을 만져주시면서 달래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며칠 전, 어린 시절의 고양이에 대한 기억을 떠오르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양이 보호협회에서 고양이를 잡는 안타까운 사연 며칠 전, 집으로 오는 길에 한 아주머니와 청년이 동네 아파트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고양이 보호협회에서 나왔다는 그들은 고양이를 포획하기 위한 덫을 어디다 놓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다가 고양이.. 더보기
고양이 은비 사건! 인간이 절대 강자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열 살 정도였을 때의 일로 기억합니다. 그 해 가을, 내가 살던 동네 근처에서 시장을 재개발 할 목적으로 재래시장을 허물고 공사가 한 창이었습니다. 시끄럽게 울던 포크레인이 작동을 멈추고, 인부들도 보이지 않는 휴일 오전이면, 공사가 없는 틈을 타 동네 친구녀석들과 동전을 줍기 바빴습니다. 10원 50원 100원짜리 떨어진 동전들을 줍다보면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도 있었고, 어떤 녀석은 반지같은 악세서리도 줍고 별의 별 물건들이 다 나오는 곳이었죠. 그곳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잠자리도 잡고 우리에겐 그만한 놀이터가 없었죠. 그렇게 시골에서 보낸 유년시절은 쉽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그 소중한 추억중에는 쓰라린 기억도 함께 합니다. 잠자리 시집 보낸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잠자리 두 마.. 더보기
까치는 한꺼번에 알을 낳지 않는다? 예로부터 까치는 우리나라에서 길조로 인식되어지며 은혜를 갚는 새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도 전해지듯 상스러운 새로 인식 되어 왔다. 얼마 전, 까치가 베란다 밖 에어콘 실외기에 나뭇가지를 나르면서 둥지를 트는 모습을 발견하고 아내와 잠시 실랑이를 벌인 적이 있었다. 아내는 에어콘이 고장 날 수 도있고, 까치들을 위해서라도 둥지를 짓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고, 내 생각엔 까치도 이유가 있으니까 집을 거기다 짓는 거 아니겠냐며 순리에 따르자고 하면서 결국 아내는 내 뜻을 따르기로 했다. 관련 포스팅 : 예기치 않은 까치와의 동거! 당신의 선택은? 3~5월 경이 까치의 산란기라고 하니, 둥지를 트는 이유도 까치들이 어디선가 은밀한 사랑을 나누고 번식을 하기 위함이구나!~ 라고 생각했.. 더보기
치와와에 쫓겨 도망가는 초등학생을 보면서 어제 저녁의 일이었다. 집 근처 6900원짜리 피자집에 가서 피자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뛰쳐오고 있었고, 그 뒤에는 치와와 한 마리가 빨간 색 천으로 예쁘게 치장을 하고는 외모와 달리 사납게 여학생의 뒤를 쫓는게 아닌가. 그 개의 뒤에는 40대 아주머니가 소리를 지르면서 그 개의 뒤를 쫓고, 순식간에 쇼트트랙 경기를 보는 듯 했다. 문제는 그 상황을 지켜보는 내 심기가 무척 불편했다는 것이다. 난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렸을 적 동네 빠이어볼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 하며 놀다가 개한테 쫓겨서 줄행랑을 쳤고, 내가 그 때 초등학교 계주 선수를 할 정도로 참 빠른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다. 개에게 쫓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