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댄스 타운! 춤추는 장면 하나 없는 암울한 도시이야기 8월 31일 오후 7시. CGV상암에서 화려한 도시 이면에 상처를 안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규환 감독의 독립영화 이 김영진 평론가의 진행으로 관객들과 스페셜 토크시간을 가졌다. 독립영화 은 스페인 그라나다 영화제와 미국 달라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 댄스타운은 한 순간이라도 정신줄을 놓으면 무슨 내용인지 모를 정도로 집중을 요하는 영화다. 관객에게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뻔히 예상할 수 있는 공식에 대입된 상업영화와는 달리 사실에 가깝게, 이를테면 연기인지 실제인지, 배우인지 이웃 주민인지 헷갈린다. 읽기 힘든 두꺼운 책 한 권을 읽은 기분이랄까? 영화읽기에 학습되지 않은 꼴찌에게 댄스타운은 그러했다. (로그인없이도 추천가능! 손가락 버.. 더보기 후덕한 주방장의 현란한 손놀림! 그 옛날 손짜장 7시 30분에 시작하는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서 나선 시간이 오후 5시 30분 경이었는데, 올림픽 대로 정체수준이 명절 연휴 뺨쳤습니다. 서초역 근처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외식을 할 계획으로 트위터에 서초역 근처 맛집 추천부탁하는다는 트윗까지 남기고 몇 몇 이웃분들께 추천 음식점까지 받은 상황인데, 도로 상황이 저녁식사를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다행히 서초구 모짜르트 홀에 도착한 시각은 6시 40분 경. 추천받은 맛집으로 향할 수는 없었고 홀 바로 옆에 위치한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구경하는 중국집 면 고르는 장면. 후덕한 인상의 주방장 아저씨는 흔쾌히 촬영을 허락하셨습니다. 중국 무술하듯이 손을 휘저으면 면이 가느다랗게 변하는 건 어려서부터 궁금해하던 손기술이었는데요^^ 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