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켜주는 사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 대통령은 우리를 지켜주는 사람이야... 어렸을 적 수업시간에 장래희망을 발표하는 시간이면 제일 많은 대답이 대통령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제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만, 반 아이들의 대답 중 제일 많이 나오는 대답이 바로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은 기억합니다. 왜 아이들은 대통령이 되고 싶어했을까요? 혹시 지금 초등학생들도 장래에 희망하는 사람으로 대통령을 손꼽을까요? 어느 날, 여섯살배기 딸이 '우리가족'이라는 제목아래 거실 벽에 포스트잇 3장을 붙여놨더군요. 그런데, 가족의 이름밑에 대통령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에 분명 대통령은 아주 높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을텐데, 엄마 아빠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대통령을 적은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