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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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PD입니다. 




1년 전 오늘,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찬성234표. 반대 56표로 된 날이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있던 날. 

광화문에서 기록한 영상은 여전히 유튜브 채널에서 꾸준히 조회되는 현장 영상 콘텐츠가 되었다. 


 영상 시청하기! 


의외로 지속적으로 조회되는 콘텐츠는 가야그머 이지연님과 정민아 님의 산조 맞짱 대결 영상이었다. 



순위에서는 하위권이지만,
한 달 동안 꾸준히 조회된 순위 속에 서울학개론이 들어가 있다는 게 기획한 사람으로서 뿌듯하다. 






현재 꼴찌PD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열정이 담긴 문화예술 관련 영상들이 업로드 되고 있다. 
하지만, 공들여 편집해도 유튜브 채널 조회수가 100을 못 넘길 때가 많다.
현재 구독자 342명. 1차 목표 구독자 530명. 

더욱 분발해야겠다. 

꼴찌PD의 유튜브 채널 : www.youtube.com/kkol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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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PD입니다. 






서울학개론 한강 함상공원 편 NG 모음 영상 

 







[꼴찌PD의 제작노트_2017.12.07]


내가 선정한 서울시 영상크리에이터 11월의 아이템은 

지난달 22일 개장한 서울함 공원이다.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촬영을 시작했고,

하루 전 서울함 공원의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배우들 아니었으면 

혼자서 군함을 스케치하는 것으로 끝냈어야 할 촬영이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촬영에 임해준 꼴찌의 소중한 친구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글 / 사진 / 영상 : 꼴찌PD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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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PD입니다. 





오늘은 꼴찌PD가 배우 설윤희 님과 배우 성유 님의 도움으로 파일럿 제작하는 모바일 콘텐츠,

서울학개론 SPOT영상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우선 짧은 SPOT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서울시에서 시민의 투표로 선정한 39곳의 오래 가게 


지난 글에서 서울시 인사동의 전통 찻집 지대방 편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영상을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 클릭!

서울학개론 EP2. 오래 가게 _ 인사동 전통 찻집 지대방 편 SPOT영상   



연애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소!  

연애의 기본 정석은

밥 먹고, 영화 보는 일이겠죠?



늘 비슷한 데이트 코스. 

어느 순간 연애의 일상이 되버립니다. 

그런 커플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소개하는 모바일 콘텐츠가 바로


 


서울학개론 에피소드 2화 오래 가게 편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탈을 계승하고 전파하는 

북촌 목공예 공방을 썸남썸녀 커플이 찾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탈 문화를 계승하고 전승한 신청철 선생님을 만나 탈의 역사와 다양한 탈의 소개와 의미를 전해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북촌 목공예 공방에 방문한 시민들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직접 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배우 설윤희, 배우 성유 두 사람 모두 탈에 채색을 직접 해 본 경험은 처음이라고 했고, 

탈을 만드는 과정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방에서 체험한 탈은 개인이 직접 가져갑니다. 두 배우의 채색이 정열적인 남자와 새침한 여자, 자신들의 캐릭터와 닮은 탈을 만든 것 같습니다. 







서울시 영상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소정의 제작지원금을 받아 제작한 서울학개론.

지속적으로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청바랍니다. 





글/ 사진/ 영상 

꼴찌PD

kkolzzipd@gmail.com 


서울학개론 EP1. 청계천에서 만난 사랑 편 감상하기 



꼴찌PD의 유튜브 채널 구독 부탁합니다!

WWW.YOUTUBE.COM/kkolz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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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PD입니다. 






교양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꼴찌PD는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영화에 대한 동경과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연했던 꿈은 2013년 부터 2016년 까지 출품한 작품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청돼 상영되면서, 일시적이긴했지만 짜릿한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대형화면을 통해 제가 촬영 편집한 영상이 첫 상영되던 그 순간의 희열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1인 미디어로 활동하면서 기록했던 영상들을 구성해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꼴찌PD는 영화제 상영 이후 각본에 의해 연출된 드라마 형식의 영상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카메라 한 대 들고 기록했던 시스템에서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JTBC에서 제작한 <전체관람가>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역시 영화는 감독의 시나리오와 각 파트별 스텝이 있어야 제작이 가능한 장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동시에, 내가 저 많은 스탭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올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생각하다가... 초저예산으로 아주 짧은 시퀀스의 이야기라도 촬영해서 짧은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머릿속 아이디어는 실천하지 않는 한 아이디어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서울시 영상크리에이터로서 서울시 관련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있던 차, 활동이 마무리 되기 전에 웹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바로 배우를 섭외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서울학개론 ep.1 청계천에서 만난 사랑 트레일러 영상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공간 기행 시리즈! 

이것이 제 머릿속을 스친 한 줄 아이템이었습니다. 

서울시 영상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서울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링이 담긴 짧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다! 
이것이 서울학개론의 기획의도였습니다. 

제목은 건축학개론에서 힌트를 얻어 서울학개론으로 결정.  





사진 / 2017년 11월 26일. 목동 라임뮤직 녹음실에서 서울학개론 나래이션 중인 배우 설윤희 씨

   

 

제일 먼저 섭외한 사람은 배우 설윤희씨였습니다. 

꼴찌닷컴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배우들로 구성된 <봄해>라는 창작집단을 인터뷰 한 적 있는데, 그때 알게 된 배우 설윤희씨는 웃는 모습과 순간적인 재치 발랄한 위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017/02/09 - [꼴찌의 짧은 생각] 시너지! 연기에 대한 목마름으로 뭉친 배우들.

 

봄해의 구성원들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들이 뭉친 집단이었습니다. 어쩌면, 제 연출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시스템이 없더라도 제가 뚜렷한 목표와 열정이 있다면 함께 작업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배우 설윤희씨는 출연제의를 받아 들였고, 봄해 동료인 배우 성유씨도 출연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서울시 영상크리에이터 기획회의가 있습니다. 그 기획회의는 영상으로 서울을 알리는 아이템을 정하는 회의인데, 제가 맡은 아이템은 청계천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었습니다.  


촬영은 10월 말에 청계천에서 진행했습니다.  낡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기록하는 묘령의 여인, 서울유니(설윤희)와 모델 에이젼시 오디션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는 모델지망생(성유)가 청계천에서 만나 연인이 되는 설정. 상투적이고, 꼴찌스러운 단편적 아이템입니다. 



사진/ 묘령의 여인 서울유니는 사진으로 치유하기도, 상처받기도 한다. 


스태프도 없고 가지고 있는 장비라고는 카메라 한 대 밖에 없는 현실적인 제작시스템을 고려해서 스틸 사진과 나래이션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포토스팟이 될 만한 장소를 소개하는 것도 출사 정보 아이템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2시 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열심히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 장소가 네 군데 정도였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오래 촬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배우분들의 협조 덕에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영상을 통해 청계천 박물관을 알리고,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에서 추억 속 학창시절의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정보, 그리고 청혼의 벽 프로포즈 이벤트를 신청해서 연인에게 프로포즈 이벤트 선물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것이 서울학개론 에피소드 1편의 연출 의도입니다. 








배우 설윤희, 배우 성유. 


두 분 덕에 무모하고 어설픈 도전이었지만, 에피소드 1편의 제작을 끝마쳤습니다. 배우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전히 머릿속에서만 맴돌다가 생각으로 끝날 수도 있었습니다. 두 배우 분 외에 배경 음악을 맡아 주신 작곡가 비타민 님. 나래이션 녹음을 도움 주신 라임뮤직의 이기웅 음악감독님께 이 글을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작비 50만원으로 하루 만에 촬영한 어설프고 무모한 꼴찌PD의 일부관람가 영상.

배우 두 명과 연출 한 명, 총 스태프 3명이서 제작한 저예산 콘텐츠. 

서울 청계천에서 만난 남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파일럿으로 제작한 2부작 서울학개론, 그 첫 편이 오늘 오후 5시 30분 유튜브와 네이버TV 영상매거진KKOLZZINE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서울학개론 EP.1 청계천에서 만난 사랑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글/ 사진 꼴찌PD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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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odreamenglish.com Yitzhak 2018.04.02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준한 노력 후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위해 기도해드리리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꼴찌PD입니다. 





밤새 내린 눈이 스스로 풍경화를 그려 놓은 모습을 

출근길에 모른 채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꼴찌PD가 느낌 사냥에 나섰습니다. 



느낌 제목, 


가을과 겨울 사이.  



#1.




작업실로 향하는 길.

아파트 앞에 소복이 쌓인 눈이 

잠시 내 몸의 방향을 틀게 만든다.






#2.


 

모양을 봐서는

 

의자 위에 쌓인 눈,

 위에 

낙엽이 앉은 모양새다. 

사이 눈이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더듬이를 세우고 시선을 다르게 하면 

평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3. #4


꼴찌닷컴의 콘텐츠 키워드 숫자 53 이 보였다. 







#5.




낙엽, 


의자에 놓일 수도 있고, 난 위에 놓일 수도 있고,


또 때가 되면 다시 만나니,

끝은 아니라는 생각이 스쳤다. 





#6.



 

열매


암술의 씨방이 발육하여 만들어진 기관이라고 한다. 

사람이 먹지 못한다고 해서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일까? 

썩어 사라지더라도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7.


 


낙엽이든 열매든  

보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보이겠지만,

스치는 사람들에게 굳이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8.




누군가의 시선에, 

미디어에 포착이 돼야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9. 

 



느낌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10. 





사라지고,

다시 새겨지는 것이 


순간일 뿐. 






#11. 





찰나를 느끼려고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루를 

단지 스칠 뿐이다. 





#12. 




기록하는 나로서는 

형식과 내용을 모두 겸해야 한다. 

그것이 나 혼자만의 느낌이어서는 안된다. 


나는 다리 밑에 왜가리를 촬영했지만,

보는 사람의 시선에는 

다리 위의 사람을 본다면...?그럼에도 


이 사진은 내 느낌이다. 







#13. 





느낌을 기록하는 목적이 

보여주기 위함이라면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다. 

영상이라면 적정한 구도, 노출, 초점 등이 배려가 될 것이다. 







#14.




가끔은 배려를 무시하더라도 

찰나를 순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다. 







#15.



  

저마다 방향과 속도는 다르다.  








#16. 




 

개천에 드리워진 반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인생도 시시각각 변한다. 






#17. 




비교하지 마라. 





#18. 




"어서 찍어!" 


도림천의 백로가 예쁘다고 느낄 때,

처음 만난 커피 아줌마는 

무리 지은 오리 때가 예쁘니 어서 찍으라고 보챈다. 


그리고,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알았다. 

고가 밑에 수십마리의 비둘기가 앉아 있었다는 사실을. 


느낌은 저마다 다르고 모르고

정답이 없다. 





#19.




외로워 마라.





#20.




무리를 지어 나는 새들은 

그들의 습성일 뿐. 





#21.




저마다 속도와 방향은 다르다. 







#22. 




어디든 길이 있다. 







#23. 




길이 있는 곳에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24. 





사람 사는 세상에는 

쉼이 필요하다. 






#25. 




쉼 속에서 얻는 

사람과 행복. 






#26





사람과 행복을 가치로 생각하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꼴찌 PD의 느낌 사냥이었습니다. 




본 작성된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꼴찌닷컴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글 / 사진 꼴찌PD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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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가을과 겨울 사이

2017. 11. 24. 12:28 Posted by 꼴찌PD 꼴찌PD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꼴찌PD입니다. 




이 글은 오늘 오후 5시 30분에 예약 발행된 글에 대한 예고이자 

꼴찌PD가 선정한 오늘의 사진입니다!






꼴찌네 작업실로 출근하는 길에 

밤새 내린 눈이 그린 풍경에 취해 오전 내내 포토에세이 정리. 


오늘 오후 5시 30분.

블로그 꼴찌닷컴에 

가을과 겨울사이라는 제목으로 

26CUT의 사진과 짧은 글이 수록됩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바랍니다. 




글/ 사진 꼴찌PD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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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어 놀이터 꼴찌닷컴의 운영자,

우수한 꼴찌PD입니다.




방문해주신 구독자분들, 

오늘도 반갑습니다! 


토요일 발행글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꼴찌PD의 여행 추천 코스입니다. 

2009년 등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도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청계천 빛초롱 축제 현장을 짧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꼴찌PD가 현장에서 촬영해서 편집한 짧은 영상 감상하시죠. 






2017년 서울 빛초롱 축제는 세 가지 테마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테마1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 스피드스케이팅





#휠체어 컬링 





#봅슬레이 




소망등 띄우기 현장 이벤트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현장에서 가장 느낌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촬영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점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하시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띄워 보세요^^ 




테마 2.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테마 3 캐릭터와 아트작가 




다양한 이벤트와 필리핀 여행의 행운까지 얻을 수 있는 2017 서울 빛초롱 축제, 

꼴찌PD가 감추(감히 추천)하는 가족 나들이 코스입니다! 


낮부터 산책하실 분들은 청계천 박물관 관람 감추(감히 추천)합니다! 

아래 영상 참조 


 


글 / 사진 / 영상 : 꼴찌PD 

kkolzzi74@gmail.com 


ⓒ꼴찌닷컴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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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느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내가 죽는 날까지 잃지 말아야 할 감성. 


오늘도 느낌 사냥에 나선다. 



 


출근길, 


아무 생각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낙엽을 찍으려다가

멀리 웅크리고 앉은 사람을 프레임에 넣었다. 


뒤에서 확성기 소리가 들렸다. 


"한 보따리에 천원" 


야채와 과일을 한아름 실은 용달차 안에서 

백발의 아저씨가 내린다. 


안동네를 누비는 6649 마을버스. 

이 동네만 다니는 작은 마을버스가 생기면 참 편할 것 같다. 


언젠간 사라질지도 모르는 수수빗자루 


기름 때 묻은 자전거와 낡은 오토바이 


잠시 구르지 않는 바퀴를 가진 자전거. 


어느 식당의 배달용 4륜 오토바이도 보인다.


나만큼이나 순둥이 녀석이 

오늘은 무슨 일로 표정이 짖궃다. 


머지 않아 벌어질지도 모를 소란때문일까?


걷다가 찍고 걷다고 찍고

어느새 작업실이다. 


공업사 물건을 싣고 내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화분 관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늘 씨를 심는 나는 

오늘도 게으른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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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PD의 짧은 생각]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

2017. 10. 7. 05:30 Posted by 꼴찌PD 꼴찌PD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운영자, 

꼴찌 우수한(W.S.H) PD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편인데,

이번 추석 명절 덕에 부모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명절 전날 아버지께서 이발관을 가신다고 하셔서 모시고 갔는데, 

이발관에서 짧게 스친 생각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먼저 짧은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0FskAnKN46w

[53초 영상에세이]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 





아버지께서 이발관에 가신다고 하셨다. 

아버지의 두상은 뒤통수에 머리카락이 몇 올 남지 않은 대머리. 

사실 이발할 머리카락도 거의 없다.

아버지께서 이발관에 도착하셨을 때 이발관 아저씨는 다른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계셨다.  






아버지 차례가 되자 이발관 아저씨는 하얀 가운을 입고 가위를 들었다. 

가위를 들기 전에 상의의 끝자락을 두 손으로 팽팽히 당겼다.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의식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아버지의 이발 시간은 10분을 넘기질 않았지만, 가위질에서 오랜 내공이 느껴질 정도로 정성이었다. 


 



이발관 아저씨는 아버지가 앉아 계신 의자 등받이를 45도 정도 뒤로 눕혔다. 이발의 마지막 단계인 면도 시간이다. 아버지는 사실 이 면도때문에 이발관을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만원이면 이발에 면도까지 깔끔히 해주는데, 정말 시원해. 허허" 


짧은 시간이지만,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에서 느낀 점은 서비스의 자세였다. 왜 아버지가 집에서 수 km 떨어진 이발관만을 고집하는지는 이발관 아저씨의 자세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몇 올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가위질에서도 정성이 느껴지는 서비스 자세. 


나는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은 영상을 작업할 때 이런 서비스 자세를 가지고 있었던가? 자문을 했다. 영상작업이 서비스 업이 아닌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누군가의 요구에 의해 제작하는 행위는 서비스와 상관이 있는 것이다. 


연필깎기의 정석이라는 책에서 비슷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연필을 깎기 전 자세를 바르게 하고 쉼호흡을 한다는 연필깎기의 달인처럼 블로그 꼴찌닷컴을 불특정 다수의 독자에게 선보이고, 

영상매거진KKOLZZINE  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영상을 선보이고자 하는 내게 필요한 기본은

아버지의 단골 이발관 아저씨의 손님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이 아닐까. 



글/ 사진 ⓒ꼴찌닷컴 

꼴찌PD kkolzzi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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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 걷기로 힐링하기! feat.걷다가 찍은 사진전

2017. 7. 19. 17:30 Posted by 꼴찌PD 꼴찌PD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는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편은 아니지만, 걷기를 좋아해서 틈틈이 걷는 것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편인데요. 


서울 영상창작자로 활동하면서 이번 달 아이템으로 경의선 숲길 걷기를 선택했습니다. 

걷다가 찍은 사진도 감상하시고, 제가 느낀 힐링 포인트도 소개합니다. 


소개 글에 앞서 오늘 내용을 짧게 정리한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경의선 숲길 힐링 포인트!  

실개천 







경의선 숲길 전 구간을 걷기로 했다. 가좌역으로 향했다. 1번 출구에서 나와 진행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직진. 고가 아래 철길 옆이 경의선 숲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걷기 시작.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및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조성된 공원이다. 2000년대 초반 경의선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철길 지화화 이후의 지상 공간 활용에 대해 서울시와 철도시설공단이 공원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산책로 초입에 경의선 숲길에 나무를 심은 사람들 명단이 눈에 띄었다. 시민들이 함께 만든 산책로인 셈이다. 철길 옆 산책로를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인공으로 만든 실개천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고, 어렸을 적 개천 옆에서 자란 추억 때문일 수도 있다. 실개천 물소리만 가만히 듣고 있어도 심적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휴대폰으로 물소리를 담아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공감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53초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며 감상해보자.




이 실개천에 물고기들이 노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하수로 운영되는 인공 실개천이라 내 바람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실개천 따라 걷다가 감상하는 생태 체험은 덤이다. 


#노루오줌 


#속새 



#소금쟁이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철길 


 


철길을 보면 추억이 많다. 기차를 타고 외갓집 가던 추억은 기본이고, 지금 생각하면 위험한 장난이었지만, 철길 위에 못을 올려놓고 작은 칼을 만들었던 추억 등. 경의선 숲길 산책하다가 만나는 철길이 바로 이 추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기차가 오고 있음을 알리는 철길 신호등. 땡 땡~ 이 경보음은 이제 쉽게 들을 수가 없다. 사라지는 풍경들을 이렇게 조형물로 기억한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예쁜 카페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을 연트럴 파크라고도 한다. 센트럴파크를 빗대어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구간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벽화와 예쁜 카페가 인상적이다. 


#경의선 숲길 벽화

 

걸으면서 갤러리를 감상하는 듯했다. 


한참을 걷다 보니 갈증도 나고, 목도 축일 겸 카페에 들렀다. 



촬영 때문에 혼술했지만, 친구와 꼭 한 번 다시 찾고 싶은 예쁜 카페였다. 수제 맥주의 알싸한 목 넘김이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느린 우체통


  


개인적으로 경의선 숲길의 강추 아이템이다. 느린 우체통에 엽서 넣기. 근처 편의점에 비치된 엽서에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넣으면 1년에 딱 2번 추석 명절과 설날 명절에 배달이 된다고 한다. 사춘기 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올가을 추석이면 딸과 민망한 눈빛을 교환할 거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경의선 책거리 



섹션을 따로 분리해도 소개할 사진과 내용이 많을 정도로 경의선 숲길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경의선 책거리.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다양한 책과 문화 정보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운영하는 경의선 책거리는 테마 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보리출판사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마침 문화산책 zone에서는 무료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날개 프로젝트 사진전 





김영중 사진작가가 수년간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했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아이들에게 건네 주제에 맞게 사진을 촬영하게 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의 아이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게 하는 것이 기획 의도라고 했다.  




2017년 8월 필리핀에 세워질 날개 도서관에는 시민들이 기부하는 학용품과 도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 중 한 여성이 자신이 쓰던 학용품과 영어 도서를 기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심에서 경의선 숲길을 걸으면서 실개천 물소리를 듣고 숲 내음을 맡으며 산책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여름을 이기는 법을 선택한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 좋았던 산책길에 옥에 티가 있었다. 숲 길가에 모아둔 쓰레기는 은은한 숲 내음을 삼킬 악취를 만들 수가 있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각성과 시의 관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지하수를 활용해 기계식으로 만든 인공 실개천이 제때 관리가 되지 않으면 물이 마르고 돌에 이끼가 끼어 악취를 풍긴다고 한다. 내가 목격하지 못했기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전하기는 조심스럽다. 다만, 연남동 근처에 매일 출근하는 페이스북 친구는 악취를 호소하며 관리를 요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글을 마치며 든 짧은 생각




많은 시민의 인터뷰를 담지 못했지만, 몇몇 시민들에게 확인했고,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로는 경의선 숲길은 시민들에게 쉼터이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산책로다. 그 산책을 통해서 힐링할 수 있고,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삶의 간이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시민들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꼴찌 PD가 감추(감히 추천)하는 도심 산책. 

경의선 숲길 걷기로 힐링하기! 



글/ 사진/ 영상

꼴찌PD kkolzzi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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