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쟁

[사진과 낙서] 나는 꽃이다! 주말마다 아이가 다니는 문화센터에 가는 길, 아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 놀랍니다. " 어!? ........ 아빠!!! " " 깜짝이야! 왜...?" " 꽃 폈다! " 집 안에서는 컴퓨터와 TV에만 몰입해 말리려는 아빠와 아빠를 이기려는 딸이 매일 전쟁이지만, 봄 꽃을 보고 놀라는 아이에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아이를 문화센터에 맡기고 집으로 돌아와서 카메라를 들고 다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단상을 끄적입니다. 예쁜 꽃, 네 이름 모르지만 아름다운 꽃이다. 뒤에 녀석, 몸 달아 하지마라! 조금 늦어도 괜찮아! 때 되면 네 몸 빛 발할테니. 경쟁하지 마라! 봄이 오듯 여름 오고, 가을이면 사라질 행로 한 가지에 피고, 한 가지에 질 관계니, 서로 상처주지 말기를... 나무는 늘 그 자리에 있으니. .. 더보기
징벌적 등록금 제도! 경쟁의 교육 앞에 우리 아이는?  육아관련 포스팅을 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반갑습니다. 며칠 전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소식이 들렸습니다. 올해로 카이스트에서만 세번째 자살 소식이라고 합니다. 카이스트라는 명문학교에 진학했는데도 몇 몇 학생들은 성적에 대해 부담감이 큰가봅니다. 징벌적 등록금 제도? 참 이해하기 어려운 제도입니다. 카이스트는 현재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다르게 책정하는 '징벌적 등록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경쟁과 생존, 그리고 원칙이 화두긴 화두인가봅니다. 대학 등록금마저도 경쟁에 의해 차별을 두는 제도라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창의력을 바탕으로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에 대학생활의 목적과 의의가 있어야 할 카이스트에서, 상대와 경쟁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비현실적인 망상에 사로잡혀있.. 더보기
인간 군상의 축소판! 만장일치 퀴즈쇼 <트라이앵글> 얼마 전, 한 케이블 방송사 PD가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연예인이 '물욕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MC를 다른 연예인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MC는 개그맨 남희석씨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우연찮게 그 퀴즈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이 퀴즈프로그램의 백미는 마지막에 있더군요.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해보셨겠지만, 팀을 이뤄 적지를 향하는 WOW(World of Warcraft)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에는 각 캐릭터별로 선두에 서서 공격과 방어를 맡은 캐릭터가 있고, 마법으로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 그리고 부상자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 이 들의 호흡이 잘 맞아야 낙오자 없이 게임을 진행해갈 수 있는데, 새롭게 선보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