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과거의 오늘'이라는 알림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과거의 오늘 남긴 흔적들을 그날 그날 알려주는 시스템인데요.   

문득, 외장하드에 저장된 딸의 기록을 가끔씩 꺼내 볼 때가 있는데

딸의 기록 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로 활동하면서 기록했던 사진과 영상도 꺼내 보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콘텐츠 


페이스북에 과거의 오늘이 있다면 







꼴찌닷컴에는 







10년 전 오늘이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훑어 봤습니다. 






10년 전 오늘 촬영한 사진이 있더군요. 
















10년 전 오늘, 2008년 7월 13일 촬영한 사진. 


짧은 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제목 : 아빠의 사랑은 늘 오늘이다.



편집된 영상은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 영상매거진kkolzzine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꼴찌닷컴 

글 /사진 /영상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발행 중인 꼴찌TV.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모바일 콘텐츠. 

에피소드 4화의 주인공은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허수연 작가와 

<작가의 글쓰기>를 발간한 정의석 작가 편입니다. 


두 작가님들의 인터뷰 영상 감상하시죠. 


 



많은 시청 바랍니다.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찌TV 에피소드 3화가 발행됐습니다. 스마트폰 이외의 환경에서 고화질로 시청하실 분들은 


유튜브 바로가기


에피소드 1 

# 러시아 월드컵 한국 VS 독일 전 5: 1 승리 







#에피소드 2 사운드 헌터 홍사부와 함께하는 소리사냥 SPOT 영상 




#에피소드 3 제비가족과의 수상한 동거 





많은 시청 바랍니다. 

꼴찌TV에서는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도 좋고, 사연도 좋습니다.
영상을 보내주시면 편집을 해서 꼴찌TV를 통해 소개합니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제가 정성을 담아 읽고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및 사연 제공 이메일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찌PD의 제작노트 _20180624



제비 가족과의 동거가 40일이 넘었다. 5월 13일 처음 작업실에 들어 온 걸 포착하고, 다음 날 부터 지금까지 기록 중. 어느덧 40일이 지났고, 새끼가 오늘로 8일 차 성장. 


450컷 설정으로 30초에 한 컷으로 인터벌 촬영을 했다.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먹이는 풀잠자리도 있고, 벌도 있고, 각종 곤충들을 잡아 먹이는 것 같다. 벌을 잡은 모습이 포착됐다. 




인터벌 촬영한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했다. 엄마 아빠 제비가 제 새끼 먹이 먹이느라 분주하다. 


인터벌 영상.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꼴찌닷컴 운영자, 우수한 꼴찌PD입니다. 

꼴찌PD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에피소드들을 모아서 발행하는 꼴찌TV.

에피소드 2화는 싱어송라이터 유선준 씨를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영상 먼저 시청하시죠. 







싱어송라이터 유선준 씨는 2012년 경 합정동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처음 알게 된 뮤지션입니다. 그 당시에도 음악 창작 활동 외에도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 작업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입니다. 꼴찌TV를 개국하면 한 번 초청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은하철도 999 전시회 현장스케치를 다녀 온 후, 사전 지식이 없는 제가 정리하는 것보다 선준씨의 도움을 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선준씨는 모르는 게 많은 꼴찌PD보다 입담도 좋고 제가 정리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을 잘 정리해 주셨답니다. 


에피소드 2화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습니다. 





러닝타임 30분 22초 



이야기 하나, 셀프 커피 마니아 유선준



싱어송라이터 유선준은 커피를 즐겨 마신다. 그런데, 커피값이 만만치 않을 게 사실. 온라인으로 커피콩을 직접 갈아서 마실 수 있는 도구를 구입해서 셀프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고 했다. 그 과정을 촬영했다. 











이야기 둘. 은하철도 999 GALAXY ODYSSEY 





SBA 크리에이티브 포스 팀의 제임스 덕에 은하철도 999 전시회 초대권을 받았다. 꼴찌닷컴과 꼴찌TV 운영을 위해 현장스케치를 다녀왔다. 마츠모토 레이지 80주년 특별전이었다. 원작자에 대해 아주 조금 알게 된 전시회다. 철이와 메텔, 메텔에 관한 미스테리 이야기가 친구들 사이에서 오갔던 기억이 있는데,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VR체험을 처음 경험했다. 




이야기 셋. 베그패커에 관한 짧은 생각 








신도림 역에서 배낭여행객이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라며 여행 경비를 위해 사진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을 백패커(BACKPACKER)가 아닌 베그패커(BAGPACKER)라고 일컫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구걸하는 여행객이라는 것이다. 이에 관한 짧은 생각. 


이야기 넷. 꼴찌PD와 제비부부의 수상한 동거 








작업실에서 동거중인 제비가족 이야기. 

드디어, 다섯 개의 알 부화가 끝났다. 새끼 다섯 마리가 모두 무탈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영사운드 홍준표 오디오 감독님이 녹음에 도움을 주셔서 생생한 제비의 소리를 담을 수 있었다. 





에필로그 

싱어송라이터 유선준과 녹화 후 뒷풀이로 곱창에 막걸리를 마시며 음악이야기를 짧게 나눴다. 



글 / 사진 / 영상 

ⓒ꼴찌닷컴 




블로그 꼴찌닷컴을 후원하실 서포터즈를 찾습니다.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영상으로 정리하는 꼴찌PD의 제작노트. 



2018년 6월 14일 오후 3시. 싱어송라이터 유선준씨를 만났다. 사진찍기 좋아하고 영상에도 관심 많고, 무엇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적인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그와 함께 만들 수 있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던 터에 인터뷰와 그의 개인 취미활동을 촬영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촬영하면서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미니 다큐콘텐츠로 만들 예정. 


SBA 1인 미디어 지원사업 크리에이티브 포스 팀의 소속 크리에이터 제임스 님이 은하철도999 전시회 초대권을 주셔서 현장스케치를 다녀왔다. 어렸을 적 TV 만화로 시청했던 은하철도 999는 당시에도 메텔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 철이의 비밀 등 미스테리를 조장하는 친구들이 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의 대표적인 작품 은하철도 999를 한국의 11명의 작가가 재해석하여 오마쥬 형태로 전시하는 은하철도 999 GALAXY ODYSSEY 는 6월 15일 부터 약 3개월 간 용산 나진상가 12동 1층에서 열린다. 


 




글 /사진 /영상 

ⓒ꼴찌닷컴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꼴찌닷컴 발행인 꼴찌PD입니다꼴찌닷컴에서 기획하고 제작하는 락큐멘터리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에서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을 대상으로 뮤직비디오 또는 활동하는 영상을 기록하는 콘텐츠 제작의 신청을 받고자 안내글 정리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은 어릴 적부터 노래를 즐겨 부른 성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쯤은 내 생각과 경험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2013년에 기획한 싱어송라이터들‘s 스토리는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의 홍보를 돕고, 동시에 콘텐츠 제작자로서 꼴찌닷컴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음악콘텐츠를 유통하고 확산하여 콘텐츠 제작 프로듀서로서의 자리매김을 꾀함도 있었습니다.

 

늘 핑계와 변명인 1인 미디어의 한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콘텐츠였기에 간헐적으로나마 제작을 해왔는데요. 530일 채널 오픈 예정인 꼴찌TV의 개국과 동시에 매 월 한 팀의 뮤지션을 선정해 꼴찌닷컴에서 기획한 락큐멘터리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싱어송라이터 범스를 몇 차례 만나고 기록하면서 티져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꼴찌PD의 제작노트를 통해 제작기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우선 뮤직비디오 먼저 감상하시죠.

 

 기본적인 인터뷰와 활동 스케치 기록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와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범스의 뮤직비디오를 보시고, 이 정도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희망하는 뮤지션의 신청을 받습니다.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작합니다.

 

제작과정은 꼴찌닷컴과 페이스북 페이지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를 통해 기록되며, 상황에 따라 뮤직비디오 또는 제작스케치 영상으로 제작이 완료됩니다. 스태프와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텐데요. 현재는 카메라 한 대로 밖에 제작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공식 뮤직비디오로 제작할지 활동하는 모습을 기록하는 인터뷰 스케치 영상이 될지는 상호 협의 후 진행하기로 합니다.

 

신청에 몇 가지 조건은 있습니다.

 

1.페이스북 페이지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좋아요를 누른다.

2.이미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공유한다.

3.제작 완료된 영상은 꼴찌TV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카카오TV에 업로드 된다.

 

이상의 조건에 합의가 된다면 인디뮤지션 홍보프로젝트로서 음악 미니다큐멘터리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 제작이 진행됩니다. 선정된 뮤지션은 기본적으로 2~3차례 미팅을 진행하고, 녹음과정/ 공연모습/ 프로필 사진 등 등 상황에 맞게 기록을 하고, 기록된 영상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이 됩니다. 원본은 제공드릴 수 없으며, 부득이한 상황에서 원본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별도의 합의 후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더불어 제작에 후원을 할 업체나 서포터즈의 연락을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신청 문의 및 후원 문의 : hnhmedia@naver.com 

 

 

꼴찌닷컴은 1인 기업 HnH Meida 에서 저작권을 소유한 웹진이며, 

열정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세상에 꼴찌는 없다!는 슬로건으로 운영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5월 13일 일요일 작업실에서 작업중이었는데, 

새 지저귀는 소리가 넘 가깝게 들렸습니다. 

바로 창 밖 전깃줄에 참새가 앉았거니 했는데... 

깜짝이야! 



작업실에 제비 한 마리가 들어온 겁니다. 


사실, 새 지저귀는 소리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집에 새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때문에 

갑작스런 제비의 방문이 반갑더군요. 


잠깐 잘 못 들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에 제비 한 쌍이 작업실에 들어온 겁니다. 

게다가 

오호 이 녀석들 봐라.

어째 느낌이 묘한 날개짓까지 하더니. 


그 다음날도 그 다다음날도 작업실에 찾아오는 겁니다. 





하루는 제비 한 마리가 작업실 벽에 딱 달라 붙은 모습을 목격했어요. 

작업실 구하면서 친구들과 직접 칠한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제비 발자국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이 제비녀석들 신혼부부였던 것입니다. 


집 지을 터를 찾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 시작하더군요.

제비가 집을 완성하는데는 보통 일주일이 넘게 걸린다는 자료가 있는데,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발견했을 때 제비 똥을 치워야 하는 문제가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만,

이 녀석들도 내가 콘텐츠가 필요한 사람인 걸 알고 찾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매일 걸레질을 해야하니까 좀 부지런해지라는 가르침을 준 것 같다는 생각도 스쳤습니다. 


주인 할아버지가 아시게 되면 잔소리 하실 것 같은데, 

제가 작업실 나갈 때 제비집 철거하고 페인트 칠하고 나가면 문제되는 건 없지 않나요? 

곧 월세 올려달라고 할까봐 걱정돼서 작업실을 옮겨야하나 고민중이던 차에 

제비부부가 잡생각을 잊게 만드네요. 


똥이야 매일 치우면 되는 것이고, 

매일 가끔씩 들려주는 지저귐이 제게는 힐링입니다. 

굳이 거창하게 공존이니 뭐니 이런 표현보다는

그냥 자연입니다. 

스스로 생긴 일이기에 인위적으로 막지 않은 것 뿐입니다. 

그렇게 또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발행인 꼴찌PD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지난 한 주간 현장에서 기록한 영상을 정리하는 제작노트 발행일입니다. 



꼴찌닷컴에서 제작하는 인디뮤지션 홍보프로젝트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범스 편의 SPOT 영상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5월 중순에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하늬바람'이라는 노래의 티져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두번째 소식은 꼴찌PD가 SBA 스토리텔러 2기로 합격한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발단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2월까지 SBA 스토리텔러로서 스타트업과 요즘 트랜드인 1인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역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3초 영상으로 하이라이트 편집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꼴찌닷컴에는 꼴찌가 없습니다! 

열정 가득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꼴찌닷컴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발행인 꼴찌PD입니다. 


지난 한 주 간 꼴찌PD가 직접 촬영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는 주간브리핑입니다. 






 #싱어송라이터 범스의 프로필 촬영기 



싱어송라이터 범스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팔로우 했다. 범스(Bum's) 의 본명은 이범준. 동명의 뮤지션이 있어 '범준이의 노래'라는 뜻을 약식으로 줄여 범스라고 표현하며 활동 중이다. 2017년 3월 창고 콘서트 출연이 인연이 됐다. 내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던 이유는 그의 노래 중 '하늬바람' 에서 얻은 영감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Singersongwirte's Story) 범스 편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4월 25일 오전 8시 20분 KTX를 타고 광주 송정으로 향했다. 오전 10시 20분경 범스를 만나 첫 번째 프로필 촬영 장소인 나주 산림자원연구소로 향했다. 군대 동기인 사진작가가 정한 장소라고 했는데, 뜻밖의 출사 장소를 알게 된 셈이다.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 LG G5로 촬영한 사진이다. 


촬영 현장에는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한다. 이 그림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때마침 그 시각에 이동하는 관광객들이 없었다. 바로 전날까지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었는데, 그래서 하늘에 구름이 더욱 돋보였던 날이다. 때론 운이 필요하다. 범스는 운이 따르는 친구인 것 같다.  


이 사진은 꼴찌PD가 사용 중인 Nikon D800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실, 촬영 장소가 무척 예뻐서 직접 연출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 범스 편 제작을 위해 현장 스케치를 하러 간 것이고, 현장에서 연출하는 사진작가가 따로 있었기 때문에 월권행위를 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5월에 발매 예정인 범스의 미니앨범 재킷 및 프로필 사진촬영을 맡은 사람은 윤성민 작가다. 범스의 군대 동기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 이틀에 걸쳐 사진촬영을 진행했는데, 이 장소를 비롯해 예쁜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촬영하기 좋은 장소를 메모하고 더 알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싱어송라이터 범스의 미니앨범 수록곡 중 '나른한 아침'이라는 곡이 있다. 이동 과정에서 들은 노래에 촉촉한 감성이 가득했다. 그의 노래 나른한 아침과 꼭 어울리는 사진이다. 故 김광석이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기 전 한 멘트를 보고, 착안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 5월 그의 노래를 통해 직접 그 감성을 확인해도 좋다   



#뜻밖의 여행 

음악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제작자, 연출자로서 우선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따라나섰는데, 내겐 뜻밖의 여행이 됐다.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한 시간 정도 촬영 후 이동한 곳은 영광대교 근처 바닷가였다. 사람은 없고, 바람만 있었다. 

촬영이 아니고, 여유만 있었다면 그냥 몇 시간 머물러 있고 싶은 그런 장소였다. 눈을 감고 바람 내음만 맡아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그런 시간. 하지만, 범스에게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그는 얼마 전부터 충북 MBC의 라디오 코너에 고정 게스트가 돼서 매주 수요일에는 방송 출연을 해야만 하고, 바로 그날이었다.     

 오후 5시까지 도착해야만 했다. 영광에서 청주까지는 2시간 30분 남짓 걸린다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했다. 이동 과정에 기름이 바닥임을 알리는 경고등이 켜졌는데, 휴게소 거리가 40Km. 고속도로에서 주유소가 있는 휴게소 간격이 이렇게 길었던가? 생각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톨게이트를 빠져 국도로 10여 Km 떨어진 곳에서 주유를 마치고 다시 청주로 향했다.  

운전석 옆 좌석에서 조는 행위는 무척 매너없는 행위다. 하지만, 전날 자정 넘는 시각까지 부천시립예술단 30주년 기념영상 수정 편집작업이 있었고, 열차 시각에 늦지 않으려고 오전 5시 30분에 기상했던 터라 무거운 눈꺼풀의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라디오 생방송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야했던 범스가 목을 풀기 위해 내는 발성이 내겐 자장가로 들릴 정도였다. 


또 한 번 긍정의 힘을 믿고 깨닫는 시간이었다. 기름이 바닥이라 주유소를 찾는데 소요된 시간, 행여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생기면 방송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마음속으로 알 이즈 웰을 몇 번 되뇌었다. 결국, 4시 57분에 도착했다. 범스는 이날 여느 연예인과 다를 바 없는 하루를 소화하고 있었다. 

세 번째 패널 출연인데, 범스의 입담과 적응력이 무척 빨라 보였다.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에게 거침없는 농담과 악담을 번갈아가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라이브로 부르는 건 보통 가수들도 긴장할 법한 일인데, 이날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담당 PD의 배려로 라디오 방송 부스 안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요즘 '김제동의 굿모닝 FM입니다' 를 매일 청취중인데, 라디오 방송 연출에 급 관심이 생긴다. 자유로우면서도 긴장되고 설레는 시간.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싱어송라이터 범스는 5월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보다 활발하고 공격적인 활동을 예정이라고 했다. 네이버 뮤직리그 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발행하는 매거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으로 그의 활동이 기대된다.  _ 자세한 사항은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 코너에서 <계속>




# 평화의 시대!  같이 갑시다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오전 9시 28분. 생중계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보였고,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작업실에서 라이브로 그 모습을 시청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에 모니터를 촬영했다. 

촬영하면서 중계를 듣다가 문득 스친 노래가 있었다. 라야밴드의 <같이 갑시다.> 


남북정상회담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생각의 자유일 수 있다. 다만, 억지를 부리거나 소설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같이 박수 치고, 같이 즐거워할 일 아닌가?


#크리에이티브 포스 오리엔테이션 




2018년 블로그 꼴찌닷컴과 페이스북 페이지 영상매거진KKOLZZINE 채널 운영자로서 1인 미디어로 지원한 곳이 세 군데였다. 그 중 합격한 한 곳. SBA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조합(?) 크리에이티브 포스.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60여 팀의 1인 미디어 채널 운영자들을 선정해 1년 동안 스튜디오 및 장비를 대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오랜 시간 1인 미디어 채널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했고, 또한 1인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제작자로서 현장에서 느낀 점은 정말 콘텐츠 제작은 이제 특정 영상인의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누구나 채널을 운영하는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달았다. 

자신의 채널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중 인상 깊었던 몇몇 채널은 약사가 운영하는 의학 정보채널, 신혼부부가 운영하는 일상 정보 채널,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채널 등이 있었으며 리뷰, 뷰티, ASMR, 엔터테인먼트 등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었다. 꼴찌닷컴을 운영하는 나는 내 채널을 특정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가 없었다. 선택과 집중, 콘텐츠의 명확한 콘셉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크리에이터 <천재아시안, 래퍼 라마>

래퍼 유희재씨와는 벌써 5년 정도의 인연이다. 청년창업센터에서 바로 아래 기수로 만나 지금껏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얼마 전 그는 자신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홍대 공연장에서 그의 쇼케이스 무대를 기록한 바 있다. 곧 싱어송라이터's 스토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야외 오페라 갈라콘서트 


드디어 2달간의 작업이 끝났다. 2월 27일 아침의 클래식 촬영을 시작으로 창단 멤버와 역대 지휘자, 시장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제작한 러닝타임 11분의 인터뷰 구성 영상이 부천시립예술단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부천시민과 내빈들을 대상으로 상영을 마쳤다. 

SBS 김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에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서 창단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공연을 추진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예술단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열린 행사다. 


박영민 지휘자를 중심으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으로서 1,000여 명의 부천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야외 공연이었다. 기념 영상을 제작하면서 부천이라는 도시가 문화도시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다. 2021년 착공 예정인 오페라 전용 공간에 완공되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더욱 울림 있고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 꼴찌PD (kkolzzipd@gmail.com) 



블로그 꼴찌닷컴(요일별 발행글)은 매일 오후 5시 30분 발행됩니다. 


세상의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꼴찌PD의 시선과 영상기록으로 저장하는 꼴찌닷컴! 

꼴찌닷컴 서포터즈를 찾습니다.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