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PD가 기타를 튕기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친구는 이 영상을 보더니 보헤미안이라고 하는데, 저는 보헤미안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꼴찌TV 구독자가 며칠 상승하더니 갑자기 뚝 떨어지길래 다시 돌아와 달라는 의미로, 고등학교 때 연습했던 노래 윤수일의 '돌아와'를 불렀습니다 ㅋㅋ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P의 Z널리즘. 

 

오전 6시 30분 기상. 

가까스로 장비 챙겨서 안양천으로 향했다. 

내셔널꼴찌오그라피 콘텐츠 기록 덕분이다. 

 

꼴찌TV 콘텐츠, 

영상에 시 얹다! 콘텐츠 업로드.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고향친구의 현장소식

 

"싱가포르도 한달간 강력하게 제재한단다. 식당도 문닫고, 가급적 돌아 다니지 말래"

 

 

"한국 정육점에 왔다. 오늘 저녁은 바베큐.."

 

꼴P : ㅎㅎㅎㅎㅎㅎ 부럽다 ㅋ

 

"부럽긴 한국에서는 삼겹살 먹는게 일상인데"

 

 

 

 

 

"요런거도 파네~" 

 

"싱가포르의 삼겹살 가격은?"

 

 

"캐나다산이라고 써 있다"

 

(중략)

 

"지난 번 말레이시아 사진 보낸 것처럼 사재기가 있지는 않지?" 

 

(자료사진) 

 

"지난 번 말레이시아 사진 보낸 것처럼 사재기가 있지는 않지?"

 

"많지. 어제 정부발표후 사재기 장난 아니지..." 

 

친구가 말한 싱가포르 정부의 통제에 관한 궁금증이 생겨서 물었다.

 

"식당을 문 닫는다는 건 ? 알아서 영업하라는 거야? 아님 일괄적으로 통제야?"

"식당은 음식 픽업만 가능." 

 

 

"서점에 와이프가 뭐 좀 사려고 하는데"

 

서점인데 왜 줄을 서지? 라는 짧은 생각이 스쳤다. 

 

"매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제한하는중"

 

 

# 오디오 감독님 홍사부의 선물 

 

#해시태그 

 

책 표지 공유 프로젝트에 꼴찌PD를 지명, 꼴찌TV 구독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제가 책표지 공유 이벤트와 연관된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하고 있었죠.  하루 53쪽 한 페이지 읽기 프로젝트. 오늘부로 33권을 소개,... 책 표지를 소개하고, 53페이지 한 쪽을 읽었습니다. 

 

미션을 완수하겠습니다. 

 

 

#장인 어른의 생일 

 

동네 주민이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 울컥했다. 

그 울컥한 감정이 어디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느낌과 분위기가 날 울컥하게 했다.

 

기록 / 꼴찌pd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과 채널 꼴찌TV 

https://www.youtube.com/kkolzzi 

 

YouTube

 

www.youtube.com

를 운영하는 꼴찌PD입니다. 

 

지난 연말 SBA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열렸던 서울메이드 크리에이터 어워즈 현장스케치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그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위로한 보석같은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싱어송라이터 김슬기 님인데요. 

 

하이라이트 영상은 크리에이터 위주로 편집하다보니, 김슬기님의 공연영상을 생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슬기 님의 공연영상을 단순히 저장하기에는 아쉬워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영상으로 편집해 채널 꼴찌TV에 업로드 했습니다. 

 

신년에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지친 꼴찌들, 

싱어송라이터 김슬기 님의 위로라는 곡의 가사를 되새기면서 심호흡하세요^^

 

글/영상 

kkolzzipd@gmail.com

 

꼴찌서포터즈 후원문의 : 

꼴찌서포터즈 자발적 시청료 후원계좌 새마을금고 9002-1746-7963-4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찌PD의 영상리포트 

 

14회에 걸쳐 기록한 영상을 구르다 멈춘 듯한 뇌를 달래 가며 17분 러닝타임으로 압축하면서, 욕심껏 깊이를 담기에는 여전해 나의 내공은 부족했다. 그럼에도 자위하는 건 기록을 통해 구로구의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났고,
그들이 생각하는 문화 다양성에 대해 엿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점이다.

2019년 초, 오류문화센터 센터장님을 만나 기록 과제를 하나 얻었다.
문화단체를 꿰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기록을 내 시선과 방식대로 기록하는 것이었다.

 

 

프롤로그


지난 10월 25일. 오류아트홀 돌잔치에 초대받았다. 간 김에 행사 스케치를 했고,
내가 살고 있는 구로구에 다양한 문화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P#1 엄마들이 이야기로 전하는 마법학교

 

 

년 초에 진행된 워크샵 때 만난 몇몇 단체 중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카드를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수업활동을 하는 엄마들의 동아리에 관심이 가서 기록을 했다.
맘마미아라는 이름의 엄마들 모임은 한 달에 두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그림카드로 이야기를 만드는 연구모임을 통해 정기적으로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소통의 방법을 전하는 수업을 꿰하려던 모임은 그 과정에서 엄마들끼리 카드를 보면서 심적으로 어려웠던 부분과,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엄마들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그 안에서 스스로 성장함을 느낀다고 했다.

 

 

 

 

 

EP#2 청년들이 뮤지컬로 전하는 5.18

 

2019년 5.18일. 오류아트홀에서 '비망'이라는 뮤지컬이 공연됐다.
비망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담은 뮤지컬인데, 이 공연의 특색이라면 배우들이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점이고 매년 대학생과 청년들을 모집해 기수 별로 공연을 진행한다는 점이었다.

 


광주 5.18 전야제에 내려간 극단 대표가 택시 운전사로부터 광주의 젊은이들 중에서도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모르는 이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을 관객으로 모아 광주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연기를 통해 광주의 이야기를 느끼고 생각하게 만들자는 의도로 9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고 했다.

 


자료 영상과 청년 배우들이 직접 연출한 비망 후기 뮤지컬 <삶은 계란> 이라는 공연을 통해 그들이 직접 느끼고 아픈 역사를 실감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P3. 극이 된 시, 노래가 된 시

 

2018년 동갑내기 작가에게 시인을 소개 받았다. 시인의 활동과 꼴찌닷컴의 활동에 공통분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소개를 받고 며칠 뒤 무대도 아닌 오류동의 한 지하 카페에서 연극과 노래 공연을 기록하게 됐는데, 또 느낌병에 걸려 푹 빠져버렸다. 그때 시테라피 수업을 알게 됐는데, 시 테라피 수업은 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예술이라는 거였다.

 

 

시 테라피 수업을 받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시가 느낌이 있었고, 그 시를 연극과 노래라는 문화예술로 만들어 공유하는 과정이 느낌 있었다. 음원 작업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도 하나의 사업이고 추진력과 팀워크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는 시간이었다.

 

 

 

에필로그

기록한 영상을 훑어 보고, 얼개를 짜기 위해 이리 꿰고 저리 꿰면서 나름 내린 문화다양성에 대한 짧은 생각은
우리의 일상과 삶 자체가 저마다의 문화이고, 그 개인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따라 보이는 게 다르고 사유하는 게 다른 것이 문화일진대, 당연히 문화를 수용하는 바는 다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문화와 예술이 거창한 담론을 제시하는 방편일 수도 있지만, 거르고 걸러서 쉽게 접근하면 바로 오늘의 일상이 아닐까.
결국, 문화 다양성에 대해 어렵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꼴찌스럽고 깊이 없는 답을 내렸다.

 

그리고, 보듬가시라는 밴드의 노래 MY WAY의 가삿말이 문화 다양성을 함축한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을 정리하면서 스친 짧은 생각 한 줄.

 

 

"우리 각자의 삶이 문화 다양성이다"

 

 

 

 

꼴찌PD의 영상제작노트

문화 다양성에 관한 영상 리포트.
많은 시청 바랍니다

 

 

 

 

글/ 영상 

꼴찌PD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년 9월 17일 오전 8시 20분 경. 작업실에 느닷없이 제비 한 쌍이 방문 

 

9월 중순에 제비라니... 

오전 8시 경 작업실에서 컴퓨터를 켜고 스케줄을 정리하려느 차에 귓등으로 지저귀는 새소리. 

 

설마했는데!!!... 

 

이게 웬일인가! 제비 한 쌍이 작업실에 들어왔다. 

 

 

 

따뜻한 나라로 이동할 시기인데, 아직 작업실을 드나드는 것 보면 지금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서 그럴 듯 싶다. 

 

작업실에 갑자기 방문한 제비 덕에 

외장하드에 기록들 훑어 보면서 짧은 관찰영상 한 편. 

 

https://youtu.be/l5Bct_Y__t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꼴찌닷컴 운영자 꼴찌 PD입니다. 

늘 반성하지만, 늘 거듭하는 오류 중 하나가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다시 마음을 다잡고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한 콘텐츠 기록에 충실하자고 다짐하며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긴 글에 앞서 짧은 영상으로 먼저 시청하실 분들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오늘 오후 구로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구로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바람 창의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5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은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생각 실험>의 저자이자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대표인 박종하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박종하 박사의 신바람 창의학교 

 

첫 수업은 '창의성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사람의 특징을 비롯해 수강생들이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서 수강생들의 연령대가 다양했습니다. 평일 오후라 직장인보다는 연세 지긋한 분들과 주부가 대부분이었고, 저 같은 프리랜서도 한 두 명 정도 포함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시간이 금세 지나갈 정도로 지루하지 않은 내용의 강의였고, 특히 공감 가는 부분은 일상의 창의력과 비즈니스의 창의력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능 중 창의 지능, 분석 지능, 실천 지능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사람이 비즈니스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창의 지능과 분석 지능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늘 실천 지능이 부족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바로 블로그에 정리하는 이유도 실천 지능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신바람 창의학교 교육은 촬영이 잡히지 않는다면 매번 참석해서 블로그를 통해 정리할 계획입니다. 

 

구로구 온수초등학교에서 열린 이야기 마법학교 

 

오후 교육에 앞서 오전에 구로구 온수초등학교에서 열린 <맘마미아와 함께하는 이야기 마법학교> 수업을 기록했습니다.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한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야기 마법학교는 온수초등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동아리 단체에서 아이들이 정규 수업과는 차별화된 놀이를 통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연구하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아이들과 놀이교육을 실행한 프로젝트로 이해했습니다. 

 

꼴찌닷컴에서는 구로문화재단의 무지개다리 사업을 꼴찌PD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영상으로 제작하는 업무를 맡게 돼서 현장에 찾아가 2시간 남짓한 시간의 이야기 마법학교 교육을 기록했는데요. 교과서의 내용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정답을 바라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게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교육을 선보였습니다. 

 

 

모두에 밝혔듯이 맘마미아 구성원들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교육 선생님들이 아니라, 바로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이었습니다. 학생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녀들을 대하듯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율동도 선보이고, 아이들과 친숙한 캐릭터로 닉네임을 정해 거리감을 좁혔습니다.

 

 

이야기 마법학교의 미션은 바로 가치 나무에 열매를 맺게 하는 일. '가치 나무'라는 이름부터 문화 다양성의 접근으로 창의적인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섯 팀의 모둠으로 나눠 경쟁이 아닌 함께 열매를 맺는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세 가지 놀이로 진행을 했습니다. 가치 나무에는 '약속', '인내', '감사', '행복', '친절' '겸손' '바른 마음' 등 아이들이 성장하며 간직해야 할 가치의 열매가 맺혔고, 그 놀이의 중심은 바로 이야기였습니다! 즉, 아이들이 다양한 스토리텔링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은 <보물찾기> , <이야기 왕 게임>, <릴레이 도데카> 세 가지 놀이로 구성됐습니다. 친구들끼리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서로가 가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게임, 이야기 왕을 선정한 후에 나머지 이야기 신하들이 제안하는 이야기 중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가 일등을 하는 이야기 왕 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조장이 이야기의 시작과 끝 문장을 뽑아서 중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릴레이 도데카였습니다. 

 

 

세 가지 놀이 모두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세 번째 게임이 아이들이 저마다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재밌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한 조에서는 문화 다양성의 활성을 위해 기획된 무지개다리 프로젝트의 취지에 걸맞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얼굴색이 다른 사람과 빗 속에서 우산을 함께 쓰며 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되는 훈훈한 이야기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다시 오후 수업 신바람 창의학교의 내용을 갈무리하며 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창의성과 관련된 강의에서 핵심은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기에서 창의력이 시작되고 저마다 정의하는 답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인정하는 세상이 문화 다양성이 인정받는 세상이 아닐까요? 

 

학창 시절 꼴찌였던 저는 수업시간에 잠자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제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 나름대로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한 가치에 대한 물음에 저만의 답을 찾기 위한 과정입니다. 

 

느리지만 꼴찌의 더딘 걸음은 계속됩니다. 

 

글 / 사진 

ⓒ꼴찌닷컴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찌PD의 제작노트 

2019.02.10 





글에 앞서,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클릭. 


꼴찌PD의 제작노트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하기







[꼴P의 제작노트]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 지도앱을 보고 걸었다. 



처음 향하는 곳이다. 

무대륙.




싱어송라이터 이산(Seth Mountain)의 공연이 있는 날이다. 


해방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사진) 2019년 1월 9일 해방촌 리퍼블릭 오픈마이크 공연



미국 전통 포크음악을 주로 연주했고,

인디언의 무덤이라는 노래를 소개하기도 했다. 






2019년 02월 10일 오후 6시 20분 경. 

게스트 공연으로 초대된 싱어송라이터 이호 님이 오늘 공연에 대해 소개를 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사물놀이 가족 호걸이네의 공연이었다. 아빠와 큰아들이 호랑이 띠라 호걸이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의 행복을 비는 비나리 선창이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큰아들의 상모 돌리는 모습이었다. 우리 전통과 풍류를 가족전체가 이어오는 흥이 가득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나리


원래는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풀이 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놓고 외는 고사문이나, 그것을 외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후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그래서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을 ‘비나리하다’라고 한다. 한편 ‘비나리치다’라고 하면 ‘아첨하여 환심을 사다’는 뜻이므로 구별해 써야 한다. 또한 구구한 말로 남에게 무엇을 청하는 짓을 ‘비라리’라고 한다. 어감은 비슷하지만 뜻은 상반되는 말들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나리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 말 풀이사전, 초판 1쇄 2004., 10쇄 2011., 박남일)









두 번째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김정은씨가 판소리 사랑가를 선보였다. 첫 번째 공연을 마친 호걸이네 임인출 선생님께서 즉흥적으로 고수를 맡는 수고를 해주셨다. 김정은 씨가 한복을 입고 판소리를 하는 모습은 평소 공연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한 곡으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였다. 







게스트 공연의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이호님이다. 공연장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없다. 허스키한 음색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 공연이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이어서 싱어송라이터 이산의 본 공연이 시작됐다. 3가지 섹션으로 나눠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공연의 공통분모는 한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음악의 관계라고 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시작으로 엄마야 누나야, 홀로 아리랑 등을 편곡해서 만든 노래를 게스트 공연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부르는 모습은 무척 울림이 있었다. 


노래의 자세한 내용은 이산씨의 인터뷰를 진행한 후에 다시 정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화질로 싱어송라이터 이산 공연 하이라읕 영상 시청하기. 


유튜브 : https://youtu.be/SN1Vj7NV_tI




본 포스팅에 업로드 된 동영상은 

월 5,300원의 자발적 시청료를 후원하시는 꼴찌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제작된 영상임을 밝힙니다.  



글/ 사진 / 영상 

꼴찌PD(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꼴찌닷컴과 꼴찌TV 운영자, 꼴찌PD입니다. 







열정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채널! 이라는 슬로건으로 

블로그 꼴찌닷컴과 꼴찌TV의 지속적인 채널 운영을 위한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클라우드 펀딩, 십시일반의 개념으로 

꼴찌닷컴과 꼴찌TV에서 자발적 시청료 후원을 부탁드리며 

이에 따른 리워드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콘텐츠 키워드 숫자에 맞게 월 5,300원의 자발적 시청료를 후원해주시는 서포터즈 분들을 위한 리워드는 


1. 연말 12월에 제가 직접 활동하면서 촬영한 사진 중 선별해서 2020년 캘린더를 제작해서 발송드릴예정입니다. 


2. 상반기/ 하반기 총 2 회 꼴찌PD 활용권 (프로필 사진 촬영 OR 가족 행사 사진 촬영)을 제공합니다. 


3. 년 1 회 간단한 가족 행사 또는 원하시는 영상원본의 동영상 편집을 해드립니다.  


4. 매월 말 발행되는 월간 온라인 영상매거진 KKOLZZINE 에 후원자분들의 명단이 크레딧으로 올라갑니다. 


5. 마지막으로 꼴찌TV에서 의뢰받는 중소기업 제품 소개 영상 제작 시 

해당 제품을 꼴찌서포터즈 분들께 우선적으로 추첨해서 선물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월 53,000원의 자발적 시청료를 후원해 주실 기업 회원 서포터즈 분들께 드리는 리워드 안내입니다. 


1. 꼴찌TV 에 5.3초 기업 광고(꼴찌PD만의 시선과 감각으로 제작되는 브랜디드 콘텐츠) 삽입합니다. 

2. 연 1 회 기업 행사 촬영 및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해드립니다. 

3. 매월 말 발행되는 월간 온라인 영상매거진 KKOLZZINE 에 후원자분들의 명단이 크레딧으로 올라갑니다.  



앞으로 꼴찌TV와 제휴를 맺는 업체의 다양한 혜택을 서포터즈 분들께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자발적 시청료로 후원해주시는 금액은 오롯이 영상콘텐츠 제작비 및 진행비로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후원금은 매스미디어와 레거시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 촬영이나 영상 콘텐츠 제작 시 필요한 경비로 사용됩니다. 


활동 보고서는 서포터즈 가입하신 분들에게 비공개 카페를 통해 월별로 공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기 후원없이 일시적으로 후원하신 분들도 제 메일이나 블로그 댓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소정의 선물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계좌번호 : 새마을금고 9002-1746-7936-4 예금주 : 우성하(KKOLZZINE)

꼴찌서포터즈 카페 : http://www.kkolzzi.com/1861


꼴찌닷컴 : www.kkolzzi.com 

꼴찌TV : www.youtube.com/kkolzzi

페이스북 페이지 : www.facebook.com/kkolzzine 


문의 : kkolzzipd@gmail.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PM 05:30 


합정동 풀카운트 미디어 이성훈 감독을 미팅 후 녹사평 역으로 향했다. 저녁 8시 30분 리퍼블릭 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오픈마이크 공연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그곳에서 싱어송라이터 김정은씨를 만나기로 했다. 2012년 4월 홍대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처음 봤고, 국악 창법에 구슬프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뮤지션이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이유는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다. 내 마음대로 느낌가는대로 사진찍고 정리하는 '걷다가 찍은 사진' 展 





흔적여행길이라는 옥외 광고문구가 시선을 잡았다. 사실, 역사적 상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해방촌의 흔적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제작년 미팅 차 한 번 왔다가 예쁜 카페가 많구나 정도였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2번 마을버스 한대가 입구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걷는 게 좋아 녹사평 역에서 해방촌 입구까지 걸었지만, 걷기 힘든 이들은 2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입구에서 경사가 완만한 오르막길에 들어서기 전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남산 타워다. 



남산타워 야광의 초록빛과 주변 카페의 네온싸인 그리고 도로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길가에 해방촌 '흔적여행길'을 단적으로 느낄 수 있게 표현한 작품이 있었다. 작품 길 건너로 지나는 행인들과 이미지가 교차된다. 







해방촌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사람들이 살았는지 조금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는 동안 좌우로 두리번 거리기 바쁘다. 예쁘게 인테리어 된 서구적인 카페들이 건너 건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를 이루는 건 수제 햄버거 집과 피자집,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BAR 들이다. 







눈에 익은 간판이다. 몇 년 전 미팅을 한 장소. 옆 집에 있던 족발집이 사라졌다. 오후 6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아직은 카페마다 사람이 많지 않다. 유동인구가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해방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지 줄어들지 타로점 가게 주인은 해방촌의 미래를 점 칠 수 있을까? 아무리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흐름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정된 것이 없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화려한 카페들 사이로 식용유를 배달하는 화물차가 지나간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병행하는 듯 해도 여전히 공존한다. 그리고, 오래도록 한 길만 고집할 수록 존재의 가치는 높아진다. 





SINCE 1987 경양식. 


'경양식'이라는 말도 사라질 듯 싶다. 1987년이면 내가 돈까스를 동네 시장통에서 처음 맛 봤던 시기였다. 다시 방문하는 날엔 꼭 저 곳에서 돈까스를 맛 볼 예정이다. 


<계속>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찌PD의 제작노트_20190104 


2018년 11월 25일. 클럽 라이브앤라우드에서 열린 뉴금붕어밴드 10주년 콘서트 기록을 꼴찌TV의 <노래로 말하는 사람들>에서 시리즈로 공개. 마지막 특별 게스트 고구려밴드 공연을 에필로그로 정리했다.



고구려밴드의 리더는 라이브앤라우드에서 연락을 하면 뭐라도 거들어야 한다며 특별게스트로 출연하는 이유를 말했다. 소리꾼이 롹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구슬프기도 하고 흥겹기도 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고구려밴드를 처음 알게됐지만, 계속 관심을 가질 것 같다. 


하이라이트 영상 편집을 더 감각적으로 하고 싶었지만, 여기까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