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닷컴 /꼴찌PD의 느낌사냥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다가 찍은 사진] 아는 사람은 즐겨 찾는 숨은 벚꽃 맛집 산책로에서 하루 만보를 실천하려고 꾸준히 노력 중이다. 걷기만이라도 하자! 가 운동부족인 아저씨 몸뚱아리의 슬로건이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한 결과, 미비하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몸무게 앞자릿 수를 7대로 바꾸는 게 목표다. 아침 산책 루틴은 우선 따릉이를 타고 몸에 살짝 땀이 밸 정도로 라이딩(?)을 한다. 라이딩이라기 보다 그냥 동네 마실 수준이다. 20~30여 분 정도 워밍업으로 자전거를 타고 난 후에 걷기 시작한다. 오늘 걷기 코스는 평소와 살짝 다르게 영등포구 안양천 수변 산책로를 걸었다. 그렇다! 벚꽃 때문이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후면 봄비에 젖어 떨어질 벚꽃, 그 아름드리 산책로를 걸었다. 아침 산책하는 주민들 모습이 산뜻하다... 더보기 [사진과낙서] 길고양이 맘들의 흔적 길을 걷다가 눈에 띈 캔. 고양이들 간식으로 쓰이는 캔이었다. 작업실 주인할머니처럼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도 계시지만, 지난 겨울 밥 챙겨주는 길고양이 맘들도 꽤 많은 듯 하다. 오늘의 사진 1 of 53 ⓒ꼴찌닷컴 제보 및 문의 : kkolzzipd@gmail.com 더보기 [다큐멘터리 사진전_10년 전 오늘] 홍대 노동자들의 농성 2011년 1월 18일 오후 7시 41분에 촬영된 사진. 이 글은 2018년 11월 25일. 작업실에서 컴퓨터 하드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사진을 기록 겸 예약 발행한 글입니다. 10년 전 오늘, 트위터에서는 홍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지키자는 여론이 확산돼고 있었다. 더보기 미디어의 초점에 속지 마세요 오늘도 출근길에 53cut 갤러리를 위한 사진을 촬영했어요. 신정교 밑에서 왜가리를 만났는데, 촬영하려고 구도를 잡다가 문득 스친 장난끼. 숨바꼭질을 해야겠다!!!! 초점을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에 맞추고 왜가리 찾기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53cut 갤러리에서 왜가리를 찾아 보세요. 본 영상의 메시지는 미디어의 초점에 속지 마세요. 글/ 사진 / 영상 ⓒ꼴찌닷컴 kkolzzipd@gmail.com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더보기 53CUT gallery / EP2. 구로구 안양천 생태초화원 사진을 잘 찍든 못 찍든 게을리 하지 않기로 다짐하면서, 53cut gallery 두 번째 에피소드는 구로구 안양천 생태초화원입니다. 장마에 침수가 돼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정원이 많이 훼손되지는 않았습니다. 구로구 주민들 뿐만아니라 도림천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니, 잠시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오늘 아침산책 길에 촬영한 사진으로 짧은 사진 멍방 영상 편집했습니다. 53CUT 갤러리 EP2. 구로구 안양천 생태초화원 글 / 사진 / 영상 ⓒ 꼴찌닷컴 무단 전제 및 복제를 금합니다. 본 영상의 사진 중 소장 또는 사용의 목적으로 문의하실 분들은 kkolzzipd@gmail.com 더보기 언젠가 사라질 골목 풍경들, 사진에 낙서하다. 나는 골목에서 자랐다. 유튜브 채널 간판에 콘텐츠 골목 식품이라고 적은 이유도 단칸방 골목 식품에서 자랐던 기억, 그 기억이 그다지 나쁘진 않다. 내 부모는 찌들었지만, 자식에 대한 사랑은 찌들지 않아 세상 철 모르고 자랐기 때문이다. 두 달 넘게 집주인 어르신과 월세 5만 원 차이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면서도, 이 동네와 2층의 공간이 무척 탐났다. 월세 5만 원은 정말 운 좋게도 집주인 할아버지와 계약 전화를 하면서 깎을 수 있었고, 계약 후 6개월 동안 냉랭하던 할머니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전략은 장 보러 다녀오시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짐을 들어다 3층 집으로 옮겨 드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나는 눈치껏 작업실 월세를 동결해가며 버티고 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상 기록 업무 차 만난 대.. 더보기 [감성독백! 53초 영상 休] 꼴찌PD, 영상으로 시 쓰다~ 우선, 글보다 짧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rEc6BwV7Fvs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디어놀이터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시화반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림을 못 그려서 글짓기만 하고, 그 글에 그림을 입히는 동아리 반은 따로 있었답니다. 영상제작자가 된 지금, 그림은 그리지 못해도 영상에 시를 입히면 되겠다는 생각에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꼴찌PD, 영상으로 시쓰다. 어제는 겨울이었고,오늘은 겨울이구나.계절은 이런 거구나. 변한 듯 변하지 않는,우리 사랑처럼... 2018.11.26 촬영 기종 : Nikon D800 렌즈 : Nikor af 50mm (영상) Nikor 8.. 더보기 첫 눈이 내린 날, 꼴찌PD의 느낌 찾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오늘의 발행글은 첫 눈이 내린 날, 작업실로 향하면서 촬영한 영상, 꼴찌PD의 느낌 찾기! 입니다. 사진과 글에 앞서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첫 눈이 내린 날 https://youtu.be/uONHs4yWzOo 첫 눈이 내린 날. 작업실로 향하는 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업실로 향하는 길에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신정교 바로 아래에서 오금교로 향하는 길. 계단을 오르면 단풍이 예쁘게 물든 둘레길이 나옵니다. 계절마다 이 길이 주는 느낌은 다릅니다. 봄과 여름에는 청록이,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노오란 은행잎이 그리고 겨울에는 예쁜 설경이 연출됩니다. 아직 단풍.. 더보기 낙엽이 나무에 미련을 갖는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을 운영하는 꼴찌PD입니다. 오늘의 글을 짧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조금 일찍 집을 나서면 출근길이 산책이 됩니다.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안양천 변 둘레길이 제겐 쉼터이자 안식처입니다. 5분 30초 정도 걷다 보면 작업실에 도착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작업실 근처에 다다랐을 때, 제 촉수를 건드리는 풍경을 만납니다. 사진에 한 줄 낙서를 했습니다. '낙엽이 나무에 미련을 갖는다' 꼴찌닷컴을 방문해주신 분들,오늘도 고맙습니다! kkolzzipd@gmail.com 더보기 [꼴P의 느낌사냥] 뜻밖의 출장! #1 무엇보다 느낌있게~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평소 전화연락이 많지 않던 친구의 이름이 휴대폰에 떴다. "뭐해~?" "응~ 일하지..." 무미건조한 인사다. "바쁜 척 하기는...." "바쁘지는 않아" 친구는 뜻밖의 제안을 했다. "독일 가자!""뭐? 언제...?"내일" 출발 하루 전에 독일 가자니, 장난인 줄 알았다. 장난이 아니었다.기회였다. 늘 독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우선은 맥주 때문이었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 예술의 나라. 어떤 상황이라도 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뜻밖의 출장이 됐다. 사진촬영이 주 업무가 될 듯 싶다. 자신감을 갖되, 겸손하고 무탈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느낌있게!~ 알 이즈 웰 2018.09.05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