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꼴찌PD입니다. 

꼴찌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곧 추석 명절이 시작됩니다.

뉴스 보도를 통해 명절에 가족 간 불화가 가정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친지 간 고스톱 화투를 치는 경우에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법을 잘 모르는 꼴찌PD가 유용한 정보가 담긴 동영상 한 편 소개합니다. 

 

 

꼴찌PD도 본 영상을 통해 고스톱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가족 간 불화가 특수폭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족 간 고스톱보다는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지켜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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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수한 꼴P입니다.

청년 창업센터에 있을 때 나도 사장이다! 라는 입간판이 달린 걸 보면서 나도 CEO 도메인을 구입했었습니다. 청년창업가들이 홍보가 필요할 테고, 홍보에 영상은 기본이니까요. 그런데, 나도 사장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JTBC에서 방송이 만들어지더군요. 1인 미디어의 기획이 묻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몇 해 지나 기획한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우리 함께 담백한 소비 나눠요! 라는 한 줄 슬로건으로 기획한 프로젝트 담소. 

'담소' 라는 2음절이 주는 좋은 느낌에서 언어 유희로 담백한 소비를 권유하며 소상공인을 홍보하겠다는 의도였습니다. 

그 기획안이 2020년 연말 한국콘텐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홈앤쇼핑이 후원하는 방방곳곡 시즌2 영상기획안 공모에 선정이 돼서 소정의 제작지원을 받고 영상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경기도 광명과 전라도 무주, 그리고 오늘 소개할 카페가 있는 강원도 속초까지 프로젝트 명처럼 방방곳곡을 다니면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 첫 번째 영상으로 강원도 속초의 예술 카페 <예,그리다>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한국콘텐츠진흥재단 #홈앤쇼핑 #방방곳곡 #담소프로젝트 

 

제작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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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눈에 띈 캔. 

고양이들 간식으로 쓰이는 캔이었다.

작업실 주인할머니처럼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도 계시지만, 

지난 겨울 밥 챙겨주는 길고양이 맘들도 꽤 많은 듯 하다.

 

길고양이들의 간식 캔 

오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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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닷컴 

제보 및 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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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 Season2> 사업에 지원한 기획안이 선정돼서 1인 미디어 영상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광명 안심한우 정육점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섭외한 곳은 강원도 속초의 아트 힐링 카페입니다. 

 

"우리 함께 담소 나눠요!" 라는 슬로건으로 기획한 담소 프로젝트. 

'담소'라는 2음절의 단어의 의미에 '담백한 소비를 나누자'는 슬로건을 담은 프로젝트로써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우선, 사전답사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에서 짧게 스케치한 영상으로 SPOT 영상 한 편 편집했습니다. 

본 촬영은 3월 중순 시작하고, 3월 중에 마무리 업로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꼴찌닷컴 

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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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의 소소함을 전하는 꼴P라디오의 우수한 꼴P입니다.

설날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195인 이상의 가족 모임도 제한하는 바람에 덕담도 많이 못 나누셨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영상 세배를 올리는 등, 코로나19가 명절 풍속도도 바꾼 작금의 시대에서 오늘은 덕담과 겉치레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어렸을 적엔 세뱃돈을 받는 입장이니 명절을 기다리곤 했습니댜. 어느 새 반 백 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명절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없는 편입니다. 오히려, 부모님 용돈에 자식들 용돈에, 지난 한 해 도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 준비까지 살짝 부담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받은 만큼 되갚는 게 인지상정인지라 지난 한 해 제게 일을 맡겨 주셨던 분들과, 한 해 동안 꼴찌TV를 후원해 주신 꼴찌서포터즈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간단하게 만든 새해 인사 썸네일로 주변 지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안부와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랜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친구의 문자가 진심이 느껴지는 덕담이라고 여겨져서 소개합니다.

 

2020년 쥐띠 해는 정말 아주 많이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출장 나가서 두달 넘게 집에 들어가지 못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명절에 가족들도 못 만나고.. 나라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이란 것도 받아보고.. 정말 이래저래 너무 이상한 한해를 보낸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 못했다는 말이 참 변명같다. 올해는 이런 변명 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다.

 

꼴찌야 올해는 좋은 일 많이 생길 거다. 좋은 일 많이 만들고, 좋은 일 생기면 주변에도 많이 나눠주고~

 

꼴찌 파이팅!!

 

이 친구는 제가 블로그 꼴찌닷컴을 운영하던 10여 년 전에, 만났던 블로그 이웃이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몇 번 만나다가 동갑이기도 했고, 서로 주파수가 맞아 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아주 가끔씩, 몇 해 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던 친구마냥 거리감이 없는 친구들 있잖아요. 그런 친구입니다. 그 친구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더니, 소개한 내용의 문자가 도착한 건데. 이게 덕담이구나 싶더라고요. 진심이 담겨있다는 게 느껴졌고, 그냥 겉치레로 건네는 말 같지가 않았습니다.

 

 

겉치레.

 

이 단어는 공교롭게도 오늘 오후에 보낸 새해 인사 문자에 친구가 보낸 답변 속에 들어간 단어입니다. ‘겉치레는 생략하자~’

 

겉치레. 겉만 보기 좋게 꾸미어 드러냄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이 단어가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명사가 아닌가라는 짧은 생각이 스쳤습니다. 어쩌면 오후에 보낸 문자는 정말 겉치레로 친구에게 보낸 문자일 수도 있었습니다. 자주 만난 친구도 아니고, 온라인으로만 안부를 전하고, 서로 필요할 때 연락하는 사이. 중요한 건 그 친구와 메시지를 나누다가 오늘의 이야기, 덕담과 겉치레의 키워드를 뽑게 된 것입니다. 오늘 촬영을 마치고 작업실로 복귀하는 지하철 안에서 문자로 주고 받은 대화의 골이 덕담과 겉치레였습니다. 조금은 냉정해보이고, 현실적이면서도 도시이미지가 강한 그 친구가

 

덕담도 하고 나도 이제 착하게 살아 볼까?”

 

라며, 제게 잘 살고 있는 거지?” 라는 안부를 물었습니다. 덕담치곤 약하다고 빈정거렸더니, 올 한 해 대박이길... 이라며, 영혼이 일도 느껴지지 않는 짧은 문자로 답했습니다. 몇 번의 티키타카가 문자로 오간 후에 친구는 덕담 좋네~! 하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네...라는 글을 전했는데요.

 

맞습니다. 덕담은 설령 겉치레일지라도 상대를 기분 좋게합니다. 그런데, 그 덕담에 진심을 담아 전하면, 전하는 본인의 기분도 정화되고 좋아지게 만드는 묘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 선조들이 명절에 덕담을 나누는 게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들이 진심으로 손자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덕담이셨다는 걸 이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

 

마지막으로 며칠 전 또 다른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주제넘게 조언을 한답시고 이야기를 건네다 선을 넘어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일이 있습니다. 제 노파심일 수도 있지만, 워낙 수더분한 친구라 그 자리에선 화를 내지 않았지만, 언짢았겠다는 생각이 넘 들어서 그날 저녁에 다시 불러 술을 한 잔 같이 했습니다. 또 다시 만난 자리에서혹시나 기분 상했을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서로 한 잔 두 잔, 세상 공부하면서 공부가주 한 병을 다 마셨는데요. 헤어질 때는 덕담을 건네면서 헤어졌습니다.

 

덕담과 겉치레.

 

친구에게 받은 답장 문자에 담긴 진심이 느껴져서 이 친구가 정말 나한테 덕담을 건네는구나 생각했고, 또 다른 친구에게 안부 문자 보낸 것이 겉치레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하루입니다. 그리고, 오늘 생각의 정리는 겉치레일지라도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덕담은 자주 하자는 결론, 그럼에도 영혼없이 상대의 기분을 이용하는 립서비스 거짓말은 하지 말 것.

 

꼴찌TV를 사랑해주시는 열 명 안 되는 찐 팬들, 정말 복 받으실 겁니다. 그 분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덕담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다 잘 될 겁니다. 알 이즈 웰~~

 

마지막으로 오늘의 꼴P라디오 끝까지 청취하신 구독자 분,

오늘도 고맙습니다!

 

오늘의 꼴P라디오 엔딩송은

진짜 역주행의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기를 희망하며 소개하는 뮤지션.

 

P라디오의 로고송을 불러주신 라야밴드의 노래입니다.

 

 

 

글 / 녹음 : 꼴찌PD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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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꼴스럽다! 

프로젝트 기획하는 것들이 죄다 남들이 안 하는 엉뚱하고 어처구니없는, 

이게 무슨 기획이야!!!

 

네~~~ 꼴찌닷컴에서는 꼴찌스러운 기획입니다^^ 

담배 끊기 힘든 꼴찌들, 동기부여 차원에서 기획한 담. 대. 한 하루 프로젝트! 

 

30년 동안 피운 담배, 금단현상 극복 프로젝트! 

담배 대신 OO한 하루. 

 

시즌 1은 담배 대신 로또 한 하루입니다! 

2월 3일부로 금연 1일 차. 

이틀에 한 갑 피우던 담뱃값으로 로또를 적립. 

로또는 53일 동안 돼지 저금통에 봉인!!! 

 

누구든 꼴찌PD의 흡연을 인증하는 자, 

돼지 저금통의 주인 되지!!! 

 

 

53일 지나 저금통 봉인 해제 후 로또 당첨의 설렘으로 금단현상 극복하자! 

 

 

 

담대한 하루 프로젝트에 함께 할 기업 협찬 모집과

보건복지부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기대합니다. 

- 꼴찌PD 올림 - 

제작 지원 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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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주파수 53Mhz 

당신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수한 꼴찌PD의 꼴P라디오입니다. 

 

제 21 화. 어느 프리랜서PD의 고민 

 

 

오늘은 꼴P라디오에 처음으로 메일을 통해 사연이 접수가 돼서 꼴P가 그냥 듣습니다. 코너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무척 바라던 바입니다. 사연 읽기에 앞서 지난 에피소드에 달린 댓글 먼저 읽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제 20 화 환경 보호를 위한 꼴P의 새해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한 꼴P라디오 영상에 달린 댓글입니다.

 

쉽지만 어려운 작은 움직임이 지구를 살립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어 분리수거 정말 잘하겠습니다.

특히 투명 페트병!!!

 

P라디오의 애청자 방국봉님께서 남겨주신 흔적입니다. 맞습니다. ‘쉽지만 어려운 작은 움직임이 지구를 살립니다.’ 이 한 문장, 막연하지만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국봉님 저도 작은 움직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이어서, 구독자 최종숙님께서

 

분리수거를 더 철저히해야겠네요. 저도 ~~ 패트병 그냥 모아서만 버렸는데 라벨도 떼고 병두껑도 따로~ 잘 배우고 갑니다~~ 길거리에 막 버려진 쓰레기들 땜에 눈살 찌푸릴 때가 많은데~제발 길거리에 버리지 맙시다요!!

 

... 저는 지난 주말, 주일 동안 제 다짐대로 담배꽁초를 도로 하수구에 절대 버리지 않았습니다. 담뱃값 인상에 대한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소문이 며칠 나돌기도 했는데요. 담배를 끊던가, 끊지 못한다면 담배꽁초는 꼭 휴지통에 버리는 원칙 꼭 지키겠습니다.

 

구독자 차의영님께서 냉정한 피드백 남겨주셨는데요.

 

이런 영상 볼 때마다 살짝 화가 나는(?) 적이 많아요

여러 소시민들은 조금 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귀찮아도 분리수거를 열심히 해주시는데

관계기관에서 오히려 더 이랬다 저랬다 혼선을 주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PD님이 말씀하신 플라스틱 방앗간! 페트병의 뚜껑을 모아 처리하는 곳

하지만 저희 아파트 포함 아직도 여러 아파트 알림판에 보면 페트병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린후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뚜껑을 꼭 막아 배출하라고 홍보 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부 지자체 일수도 있지만 이런 서로 다른 홍보가 조금이나마 환경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분들에게 혼선을 주고 두번 일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명확한 지침과 홍보가 아쉽습니다.

 

차의영님께서 영상 꼼꼼히 시청하시고 본인이 느끼신 혼란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의견주신 것 같습니다. 우선은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곳이 현재 공식적으로 운영되거나 미디어를 통해 제대로 알려진 곳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환경단체의 안내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방앗간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따로 모아서 방앗간에 가지고 오면 업사이클링이라고 해서 병뚜껑을 녹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구독자님의 댓글 내용처럼 저 또한 페트병의 뚜껑을 막아서 공기가 빠지지 않게 하라는 안내문을 저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추후에 플라스틱 방앗간에 대해 좀 더 알아 본 후에 다시 한 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통해 화가 나셨다면... ... 화 푸세요.

 

 

오늘의 사연은 구독자 김성현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경력이 많아서(?) 취업이 잘 안됩니다

저는 올해로 벌써 10년째 영상을 만들고 있는 PD입니다.

그동안 방송국부터 시작해서 S전자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최근에 일을 그만두고 직장을 찾고 있는데... 저를 뽑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 신입이나 경력이 낮은 사람들을 많이 찾더라고요. 아 물론 메인피디도 여기저기 많이 뽑는 거 같은데, 저는 잘 안 뽑아 줍니다. 제가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잘 못써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PD 입봉, 그러니까 진정한(?) PD라고 불리는 시기도 조금 늦게 찾아와서 나이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저를 부담(?)스러워 하는 느낌이 듭니다. .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읽어주시는 피디님께 조언을 구하고자 찾아뵙기 전에

짧은 이야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 짧은 생각 전하고 이어서 사연 읽겠습니다. 사연 보내주신 분은 제가 오래 전에 아침방송 코너 연출을 잠깐 할 때 당시 FD였던 후배입니다. 가제로 그냥 듣겠습니다!’ 라는 코너로 제 작업실에서 고민 상담 개념이 아닌 말 그대로 그냥 듣는 시간 53분의 컨셉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코너에 출연을 하겠다던 후배였는데요. 코로나 상황도 심각해지고, 비대면으로 메일을 통해 사연을 보낸 건데요.

 

사실, 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는 분도 계시겠지만,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를 굳이 분류하자면 방송국 정규직PD외 사연을 보내주신 외주 프리랜서PD로 나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프리랜서PD로 입봉이라는 표현, 방송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래어입니다만, 진급의 개념이죠. PD로 코너를 연출하다가 지금은 그만 두고 정규직을 찾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이 코너는 제가 어떤 상담을 하거나, 그럴 자격도 없고 그냥 듣겠습니다 코너임을 사전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후배의 사연 이어서 더 읽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랜서PD, 유튜버 그리고...

 

이제는 프리랜서PD를 해야 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회사만 줄곧 다녀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함께 조연출로 시작한 사람들은 아직도 외주프로덕션에 있거나 아니면 그만둔 사람이 많아서 조언을 얻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요즘 트렌드(?)에 맞춰 저도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부부생활 브이로그를 촬영해서 업로드하고 있는데 구독자가 99명입니다.

 

이거 유튜브로 돈 좀 벌려면 최소 1천명은 되어야 수익창출이 되는데 아직 갈길이 멉니다.

 

아 근데 아직 동영상이 33개 밖에 안 되서요. 좀 더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그치만 아직 돈을 못 벌어서 배고픕니다.

 

그래서 배도 좀 부르게 하고, 등도 따시게 하면서 제대로 프리랜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p.s

 

마지막으로 깨알홍보 하자면, 유튜브에 '호랭부부' 라고 검색하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 경험상 프리랜서PD들이 어느 정도의 경력을 얻게 되면 한 두 번씩 찾아오는 고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프리랜서PD로서 성공한 케이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연 보내주신 후배에게 어떤 조언을 해드릴 능력이나 깜냥은 되질 않습니다. 저도 배고프거든요

 

다만, 정규직과 프리랜서PD의 가장 큰 차이가 뭘까요? 프리랜서PD 앞에 붙는 프리라는 수식어가 가장 크겠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아주 식상한 논리가 기본이라는 건 저나 사연보내 주신 후배님이 당연히 알고 계실 거라 짐작합니다. 제가 프리랜서PD로서 겪는 배고픔은 제 책임이고, 저로서는 나름의 목표 설정을 위해 꾸준히 콘텐츠 제작에 아직까지는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유튜브에 조회수가 낮더라도 뜻한 바가 있어 꼴P라디오라는 콘텐츠를 제작 중이고요. P라디오 뿐만 아니라, 2021년 진행할 프로젝트를 꾸준히 기획 중에 있습니다.

 

, 제가 사연 보내주신 분께 제가 직접 경험한 바대로 냉정한 조언을 드리자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돈을 버는 기준을 구독자 1,000명 이상에 두는 건 오산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유튜브 가입을 아주 오래 전에 했습니다. 제가 유튜브에 가입한 계기는 몇 차례 제 채널과 블로그 꼴찌닷컴을 통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유튜브를 방송 연출 외적으로 제가 촬영 편집한 영상의 저장개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사연 보내주신 분 또한 방송연출을 직접 경험한 분이니 잘 아시겠지만, 방송국에서 프리랜서PD로 연출하면서 만든 결과물의 저작권은 방송국에 귀속되게 되어 있죠. 저작권의 개념과 더불어 제가 유튜브의 혁신을 캐취한 부분은 벌써 10여년 전 유튜브에서는 영국U2의 라이브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한 바 있습니다. 전 그때 과연 유튜브에서 한 시간 넘는 실황중계가 끊김없이 HD 화질로 가능할까?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모니터 한 결과 소름 돋을 정도로 전혀 끊김없이 고화질로 U2의 공연 실황을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짐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흐름은 빨리 읽었으나, 콘텐츠 제작과 방향, 트랜드에 맞는 아이템 선정 등은 여전히 부족하고 뒤쳐집니다. 그럼에도 저는 줄곧 꼴찌라는 2음절의 단어가 갖는 나름의 가치와 제 스스로 기준에 의해 매겨지는 단어일 뿐, 세상에 꼴찌는 없다! 라는 슬로건을 줄기차게 꼴찌TV를 통해 전하고 있는 바입니다.

 

살짝 이야기가 산으로 갔는데요. 후배님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은 구독자 1,000명이 된다고 해서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본 설정은 버리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현재 구독자가 1,000명이 넘은 상태지만, 지난 한 달 간의 누적시청시간 4,000시간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되질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방금 전 말씀드린대로 저는 유튜브 가입을 2009년에 했고, 당시에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는 유튜버들에게 구글측에서 먼저 파트너쉽 체결에 대한 메일을 보내는 경우였습니다. 당시에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필요했으니 당연한 수순입니다. 제가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 제작자로서 3년 간 받은 광고 수익은 200달러였습니다. 이 금액은 평균치가 절대 아니고, 그만큼 제가 만든 콘텐츠가 대중적이지 못했고, 조회수가 낮았다는 방증이죠. 그 당시에도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 월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는 제작자들은 있었으니까요. 현재는, 몇 년 전 유튜브의 광고 정책이 바뀌면서 구독자 1,000명 이상, 누적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이 되어야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광고수익의 정산 방법은 여전히 말은 많지만, 어떤 구조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균 조회수 1회 당 1원으로 계산하면 된다는 말이 돌지만, 이 또한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상은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실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연 보내신 후배님께 수익과 관련된 경험을 말씀드린 바고, 제 경험과 달리 제가 속한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나 주변 유투버들이 유튜브 운영을 통한 광고수익으로 보통 직장인들의 월급 이상의 수익으로 생활하는 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분들이 제작하는 콘텐츠의 방향과 전략을 모니터하고 분석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동시에 후배님이 운영하는 채널 호랭부부가 가지고 있는 차별점과 킬러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씀드리다가 순간, 친절한 금자씨가 다녀가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수익을 떠나 후배님이 채널을 운영하는 것에 쌍수 들어 환영하고 적극 권유하는 바입니다. 저는 여전히 앞으로도 콘텐츠가 답이다! 라는 짧은 명제는 변함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넘쳐나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어떻게 공감받고 수익으로 연결짓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가는 당신과 나 모든 콘텐츠 제작자들의 숙제입니다. 유튜브 생태계도 이제는 무한 경쟁입니다. 이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버티자면 어느 정도의 깡도 필요합니다. (기계음) 카드깡 말고요.

 

그리고, 가족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유튜브 채널 운영하면서 아느님과 사춘기 딸의 눈총을 매일 맞습니다. 다행히 사연보내신 구독자님은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시니, 서로 잘 기획해서 컨셉을 살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본인이 다시 방송국이나 프로덕션에 취직을 원하지 않고 콘텐츠로 수익구조를 얻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는 시간을 배정하고, 일정 콘텐츠를 업로드 한 후 오는 4월에 공고가 예정 중인 서울시 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1인미디어 그룹 크리에이티브 포스에 지원을 하세요.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당장 그 그룹에 속한다고 해서 수익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안에서 다른 창작자들과의 네트워크, 그리고, 벤치마킹을 통해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브랜디드 콘텐츠라고 해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또한 경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콘텐츠 관련 기획안 공모에 도전을 하세요. 이런 정보를 쉽게 얻기 위해서라도 크리에이터 관련 그룹에 속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당신의 사연을 듣고 전하는 꼴P의 소소한 이야기였습니다.

 

P가 그냥 듣겠습니다 코너는 구독자 분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냥 듣고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모두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상담가의 역할을 해 드릴 깜냥은 부족합니다. 사연과 관련해서 오랜 시간 방송연출을 통해 만났던 사람들이나 제가 직접 경험했던 사연들을 토대로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연 기다립니다.

 

오늘은 개인 일정이 있어 녹음을 이른 오전에 진행했습니다. 공장 돌아가는 소리, 오토바이 소리 등 주변 잡음이 들리셨을 텐데요. 이 또한 꼴P라디오의 소소한 일상이라는 컨셉으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꼴P라디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저녁 1053분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늦은 시간 청취해주신 구독자 분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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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주파수 53Mhz 

우수한 꼴찌PD의 소소한 이야기. 

꼴P라디오 제 23 화 

 

 

안녕하세요. P라디오의 금연 1일 차, 금단 현상을 앓고 있는 우수한 꼴P입니다.

 

새해라서 다짐한 게 아니라, 30년 넘게 피웠으면 이제는 끊을 때가 됐고, 가끔씩 산책 길에 줍는 담배꽁초의 양을 보면서 나부터라도 담배꽁초를 생산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시작한 작심53일 프로젝트. 금연 1일 차에 아... 유혹을 참고 있습니다.

 

오늘 소소한 이야기는 정말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일상입니다. 그리고, 선물과 후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입니다.

매일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를 드릴 스토리텔링도 제겐 부족합니다. 다만, 조회수가 낮더라도 분명 꼴P라디오를 매일 듣고 계신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단 한 명이라도 잠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된다면 꼴P라디오는 계속 분량에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또 다른 다짐을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몇 년 전에 촬영 기록 차 의뢰를 받았던 모 기관과 계약을 맺은 날이기도 합니다. 평소 잘 입지 않는 외투를 입고, 평소 뿌리지 않는 향수도 살짝 뿌리기도 했습니다. 주어진 기회를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다짐과, 을의 입장이 아닌 파트너쉽의 자격으로, 겸손하되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라는 주문을 외웠습니다. 꼴찌TV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려면, 아직 비즈니스로 연결되지 않는 개인 콘텐츠제작 뿐만 아니라, 외주제작을 의뢰 받아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혹시 꼴P라디오 시청자 중 영상 콘텐츠 제작을 의뢰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21일은 제 생일입니다. 어제 제 생일을 모르는 지인 분 두 분이 작업실에 방문하셔서 작은 선물을 주셨고, 제가 무척 좋아하는 삼합을 저녁식사로 사주시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또 제 생일과 상관없이 작년에 촬영했던 소상공인 대표님께서 설 선물을 보내고 싶다며 문자를 주셨습니다. 난리났네 난리났어~

게다가 지난 달이 생일이었던 친구에게 돼지국밥을 산 적 있는데, 인생에 공짜가 어디있냐며 커피 쿠폰과 치즈케잌을, 고등학교 선배님이자 2년 전에 꼴찌TV에 월 1만원의 시청료를 후원해주셨던 선배님께서 예쁜 케잌 쿠폰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나이 먹으면서 생일이 알려지는 게 무슨 의미일까 싶어서 카카오톡에 뜨는 생일 케잌 아이콘을 지우고자 생일 정보를 가렸는데, 가리기 전에 본 친구들 몇 몇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오늘 배송중이라는 문자가 떴는데요.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스틱은 제가 쫌 기대하는 선물입니다. 따로 보약을 먹거나 건강보조식품을 먹지 않는데, 홍삼스틱은 제가 쫌 좋아라 합니다.

 

마지막으로 21일 라디오 녹음 때 정리를 하고자 했는데, 그날 녹음이 후배의 메일을 받고 소소한 사연을 전하는 날이라 깜박했는데요.

 

바로, 2021년 꼴찌TV 서포터즈 1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4분이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2 분은 작년 한 해 월 1 만원의 후원을 해주셨던 서포터즈 분들인데, 올 해 1월에도 2 분께서 각 1만원씩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안경모 서포터즈님, 윤병율 서포터즈님 고맙습니다. 나머지 2분은 제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이라 실명을 밝히지 않고, 한 분이 10만원, 한 분이 5만원... 제가 살짝 부담되 되고 놀란 금액인데요. 꼴찌TV는 월 5,300원의 시청료 후원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애청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꼴찌TV의 키워드 숫자가 53이라 통일성 있게 줄곧 5,300원을 지향하고, 기업후원인들에게는 월 53,000원의 후원으로 아주 간단한 소개영상을 제작해드리겠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꼴찌TV 서포터즈로서 후원해 주신 4 분 께 진심으로 고마움 전하며, 후원금은 예나 지금이나 늘 콘텐츠 제작비로만 사용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래도 매년 찾아오는 제비들이 박씨를 이런 선물로 대신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스칩니다.

 

지금 작업실 밖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P라디오를 듣다가 잠이 든 적이 있다는 애청자 분의 메시지를 개인적으로 받은 바 있는데요. P라디오의 슬로건이 바로 잠 못 드는 당신,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여전히 부족한 내용과 편집이지만, 누군가에겐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지치지 않고 소소한 일상 전하겠습니다. 소소한 행복 함께 누리길 바라면서요.

 

늦은 시간 청취해주신 우리 꼴찌스들. 오늘도 고맙습니다. 꼴나잇~~

꼴찌TV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꼴찌서포터즈 '꼴찌스'를 연중 수시로 모집 중입니다. 월 5,300원의 자발적 시청료 후원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콘텐츠 제작비로만 사용할 것을 약속합니다.

후원계좌 : 새마을금고 9002-1746-7936-4

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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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꼴찌닷컴은 한 때 전성기가 있었다. 우수블로그로 선정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 방문자 53명을 겉돈다. 

유튜브 채널은 가입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단 한 번도 전성기를 맞이한 적이 없다. 

구독자 1,000명대에서 계속 제자리 걸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방문자 수와 조회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 

한 사람이라도 꼴찌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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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흡연자를 결심한 블로그 꼴찌닷컴의 우수한 꼴찌PD입니다.

며칠 전, 확인되지 않은 담뱃값인상에 관한 논란이 있었죠. OECD국가 중 평균 가격 대략 8달러의 반값에 해당되는 국내 담뱃값이 경제 규모에 비해 싼 편이라는 측과 증세 목적을 위해 담뱃값을 인상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상반되는 목소리 가운데. 기사에 의하면 지난 127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 5 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1~2030을 발표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담뱃값 수준으로 인상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10년 안에는 건강증진부담금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기사 제목만 보고 승냥이들처럼 몰려드는 일부 무리들에 의해 담뱃값이 마치 바로 8,000으로 인상될 것처럼, 게다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서민들에게 증세 부담을 안겨준다는 여론을 형성한 듯 싶습니다. 보건 복지부에서는 현재 담배가격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추진 계획도 없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담배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사실, 저는 담배를 일찍 경험한 편입니다. 제가 학창시절 불량학생은 아니었습니다만, .. 담배를 피면 불량학생으로 간주되는 건가요? 여튼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당시에는 구름과자를 먹는다는 표현을 쓰곤 했는데요. 제 기억으로 솔 이라는 이름의 담뱃값이 200원 이었던 시절이 기억이 있고, 88올림픽을 기념해서 나온 담배가 600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0원으로 인상됐다가, 2,500, 4,500원 이렇게 오른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담뱃값에 포함된 개별소비세_ 그러니까 특정한 물품을 소비할 때 매겨지는 소비세인데, 담뱃값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소비세도 오르니 증세를 위한 방편이 될 수도 있겠고, 서민에게는 비싼 담뱃값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사이야기를 전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엉뚱하고 잉여스런 생각이 스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과연 담뱃값을 모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얼척없는 발상이죠.

제가 하루 반 갑, 평균 이틀에 한 번 담배를 구입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흡연량이 많이 준 편이고, 한 때는 1년 가까이 담배를 끊은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이유야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생각일 테고, 한 달 소비되는 담뱃값을 얼추 계산했더니, 이틀에 한 갑 클라우드 나인 담배를 기준으로 5,000* 15일이면 75,000원이고, 75,000* 1년 이면 900,000, 10년이면 9,000,000원인데, 10년 사이 점층적으로 담뱃값이 인상될 것을 감안하면 담뱃값만으로도 목돈이 마련되는 거겠죠. 그런데, 이 담뱃값 5,000원을 이틀에 한 번 로또를 사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22일 부로 저는 이틀에 한 번 로또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 인생의 마지막 담배를 한 가치 피웠습니다. 담뱃값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늘부터 잉여 실험 들어갑니다. 이틀에 한 번 5,000원으로 로또를 구입했을 경우, 53일 후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1차 목표금액은 3등 당첨입니다.

#꼴P라디오 제 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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