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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들의 열린 무대!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열정을 보다

안녕하세요.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나만의 사연이 담긴 노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만의 창작곡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바람을 간직한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홍대 인디씬에는 조금 늦더라도,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즐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있습니다. 

 

음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린 무대, 자신의 음악을 뽐내는 공연장. 바로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열리는 오픈 마이크 공연! 지난 4월 17일 밤 인디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첫 공연의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주노브 군이었습니다. 자신의 본명 끝 자에 전치사 OF 를 붙여서 JOONOF (주노브) 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이날 들려준 노래 중 오는 소개할 곡은  TODAY 라는 곡입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음악 먼저 감상 하시죠. 

 

 

 

 유투브 링크 : http://youtu.be/n-0vSiVtpG0

 

 

주노브 군의 TODAY 라는 곡은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실행에 옮기자!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쫒아 가자라는 뜻을 담고 있는 노래라고 합니다. 주노브 군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음악을 즐기며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번째 공연자는 카메라타 라는 싱어송라이터였습니다. 빠른 템포의 기타연주와 랩 형식의 노래가 통기타와 묘하게 어울려 흥응 돋게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카메라타 군의 노래 감상하시죠. 

 

 

 

 

유투브 링크 http://youtu.be/puxUC2i8p64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해서 곡명 ALULA 에 대한 의미나 곡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소개에 곡에 대한 소개가 부연설명 되어야 하는데, 참... 빠른 시일 안에 싱어송라이터 CAMERATA 님을 비롯해 다양한 뮤지션들의 인터뷰를 진행해서 소개할게요.  

 

 

 

다음 소개할 뮤지션은 말투나 행동이 4차원적이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싱어송라이터인데요. '바람의 신' 이라는 의미의 VaYu 라는 뮤지션입니다. 4차원적이라고 소개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 공연에서 얼굴이 시뻘겋게 탄 상태로 카페로 들어선 모습에 놀라 이유를 물었더니, 여자의 몸으로 홀로 제주도 무전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사실 4차원이라기 보다는 자유로운 영혼에 가깝죠.

 

 

 

 

제주도에 지인이나 친구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혼자서 제주도 여행을 무전여행으로 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그런 강인한 정신을 가진 그녀가 노래를 부를 땐 목소리가 참 가냘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VaYu 양의 <후회>라는 곡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VaYu 양의 공연에 기타 세션을 맡은 뮤지션은 제가 팬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정영근 씨입니다. 가끔씩 오픈마이크 공연 뒷풀이에서 듣는 <뱃사람에게>라는 곡은 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곡이랍니다. 여기서 잠깐 싱어송라이터 정영근의 <뱃사람에게>를 들어볼까요?

 

 

 

위 동영상은 꼴찌가 2011년 10월 카페 씨클라우드를 처음 알게 된 날 촬영한 영상이랍니다. 그날 처음 싱어송라이터 정영근씨를 만났었죠. 정영근씨의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조금 더 밀도있게 나누도록 할게요.

 

 

 

 

번째 공연자는 MET 라는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이 분은 TOP 밴드 2에 예선 통과했다가 안타깝게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베이스 한 대로 자신의 창작곡을 부르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죠.

 

 

 

 

<늦은 밤 사고>라는 곡은 MET 군의 유일한 우리말 곡이라고 합니다. 그 외의 창작곡들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몇 곡 촬영한 동영상이 있는데 다음 기회에 인터뷰와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김영규 군입니다. 김영규 군의 <굵은 소금>이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적에 그 통쾌한 가사에 무척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굵은 소금>을 듣고자 하시는 분은 맨 아래 관련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들려드릴 곡은 <그대는 꽃이어라> 라는 신나는 곡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아우님들께서 합주를 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열정을 관람객이 아닌 공연자들만 모여서 공유한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시스템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공연에서는 공연자들을 위해 맥주를 테이블마다 제공한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무척 보기 좋더군요. 열심히 중계하는 제게는 맥주를 안 사주셔서 좀 서운했습니다만 ㅋㅋㅋ 이처럼 공연자들에게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더라도 이들의 공연을 함께하는 것도 공연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픈 마이크 공연은 여느 공연과 달리 공연 입장료가 없습니다. 다만, 공연을 관람하고 난 후 공연을 펼친 공연자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1,000 원에서 부터 자유롭게 오픈 프라이스 항아리에 담아주시면 모인 금액을 공연자들에게 똑같이 1/N 로 나눠 갖더군요.

 

이 형태와 취지가 맘에 들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지난 6개월 동안 매 주 화요일이면 블로그 꼴찌닷컴을 통해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블로그의 영향력이 미비하다보니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 마이크 공연을 알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늘밤 8시. 합정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한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독립 창작자들을 응원해주세요. 실시간 중계에 댓글 남겨주시는 것도 뮤지션들을 응원하는 일입니다.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영상

 

 

2012/03/13 - [공연 영상] 서랍속 협주단의 노래! 율곡 이이의 십만양병설

 

2012/03/06 -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싱어송라이터 임승묵의 그렇게 보지 말아요

 

2012/02/28 -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에서 들은 재밌는 노랫말! "뒷 뜰에 널어 놓은 내 빨래 어디갔니?" 빨래도둑 by 이경선

 

2012/02/21 - 카페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만난 랩퍼 시원한 형

 

2012/02/14 - [공연영상]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만난 창백한 푸른 점

 

2012/02/09 - 닭털앤조리? 독특한 이름의 싱어송라이터의 노래 <머물고 싶은 천국>

 

2012/01/19 -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영상] 싱어송라이터 김도연의 깊은 숲

 

2012/01/18 - 독립창작자들을 위한 열린 무대!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현장 스케치

 

2012/01/17 - 씨클라우드 카페 오픈 마이크 공연, 가수 김영규의 <어느 오후에 시처럼 맑은 우리들>

 

2012/01/10 - [공연 영상]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영상 - 아를 & VaYu

 

2012/01/05 -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타이완 여성보컬의 음악을?

 

2011/12/20 - 씨클라우드 카페에서 만난 인디뮤지션 민청음의 노래 <백수예찬>

 

2011/12/06 - 합정동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매 주 화요일 밤에 열리는 오픈 마이크 공연 소개 영상

 

2011/11/30 - 씨클라우드 카페를 가득 메운 오픈 마이크 공연 현장

 

2011/11/29 - 영상과 음악의 조화, 인디밴드 엘카스타의 <사치> at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영상

 

2011/11/22 -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그리움이라는 돛을 달고 새벽을 지나 by 아를

 

2011/11/14 - 피아노와 멜로디언의 만남, 인디밴드 속눈썹

 

2011/11/09 -  인디뮤지션들의 행복한 뽐내기! 씨클라우드 카페 오픈 마이크 공연 현장

 

2011/11/05 - 씨클라우드 카페에서 가수 김영규의 <굵은 소금> 을 듣다

 

2011/11/04 - [공연영상] 씨클라우드에서 만난 가수 아를

 

2011/11/03 - 씨클라우드 카페에서 만난 인디 밴드 TOMTOM - 바보같은 일이래도

  •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영국 품절녀 2012.04.24 08:41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많은 관객들이 모였으면 합니다. ^^

  • Favicon of http://blog.daum.net/phjsunflower 꽃집아가씨 2012.04.24 10:14

    노래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요즘 가수들은 노래를 못하는 가수들도 있더라고요
    저런분들이 정말로 유명한 가수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꼴찌PD 2012.04.24 10:23 신고

      ㅎㅎㅎ 오픈 마이크 공연자분들이 꽃씨님 댓글 보시면 기분 좋아하시겠네요. 근데 노래 못한다는 가수는 누군지 몰라도 그 분이 보시면 기분 상할수도..ㅎㅎ

  • Favicon of http://korezn.tistory.com 코리즌 2012.04.24 12:24

    나만의 노래가 있다면 정말 좋지요.
    오픈 마이크에서 노래를 불러 알려지면 유명가수로도 가능하겠네요.

    •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꼴찌PD 2012.04.24 13:39 신고

      이 분들은 유명 가수가 되기를 원하는 것보다도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부르는 것에 더 의미를 둘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 중에서 유명가수가 분명 나타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