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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 사이에 계속되는 불협화음! 범죄블로거라는 말까지?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블로그를 비롯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SNS는 이제 트랜드를 넘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시에 시사프로그램이나 언론에서 SNS를 다룰때 항상 지적하는 부분이 사생활 노출일 정도로 문제점도 많은데요.  

실제로 SNS를 통해 사생활이 노출되거나, 누군가로부터 감시와 스토킹으로 피해를 본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얼굴이 타인의 프로필로 사용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블로그를 비롯한 SNS에서의 잡음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진 ⓒ생각하는 꼴찌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사진과 프로필을 기록하는 블로그를 누군가 작정하고 들여다 본다면 출생지부터 가족관계,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정보가 많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마찬가지겠죠. 그렇다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SNS에 열광하는 걸까요?


밥 먹을 때도 말하지 말고 조용히 밥만 먹으라며 혼났던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아침 식사시간은 소통없는 침묵의 시간이었죠.

권력을 쥔 사람의 말 한 마디에 억압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SNS시대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수많은 말들이 자유롭게 오고 갑니다. 

소통이기 이전에 지극히 개인적인 수다를 자유롭게 배설할 수 있는 공간.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고 떠들면 그 메아리가 삽시간에 퍼지는 공간입니다.   
  

2010년 트위터페스티벌 행사가 있던 날, 많은 사람들에게 '나에게 트위터란?' 이라는 짧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트위터 사용자가 100만을 막 넘어섰을 때였는데요. 공통된 의견은 소통의 장이라는 것이었는데, 기억에 남는 답변 중 어느 여성이 '나의 독백을 들어주는 곳?' 이라고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블로그를 비롯한 SNS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공간이며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듣는 공간입니다.   

어느 블로거의 매너없는 행위에 대한 블로거들의 시정 요구

소통의 공간이라고 하는 블로그 스피어 내에서 끊이지 않는 잡음이 계속되는 이유는 뭘까요?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스토커적인 감시와 일방적인 소통으로 스트레스를 주는가 하면, 지속적인 악플과 음해성 댓글, 같은 블로그 카테고리 안에서 콘텐츠 생산에 대한 경쟁과 시기에 의한 집단 따돌림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웃블로거인 한 분은 현재 해외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외국 남성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로 입에 담기 거북한 악성 댓글을 받아 상처를 입은 적도 있고, 요리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그 경쟁이 치열해 블로거들 사이에서 서로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엊그제 방명록과 댓글을 통해 연판장에 참여해달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정책 중 좋은 내용의 글을 노출시키는 베스트 제도가 있습니다. 베스트로 선정되면 다음 페이지 메인이나 다음뷰 카테고리 별로 노출이 되어 블로그 방문자가 늘기도 하고, 흔한 표현으로 트래픽 폭탄을 맞는다고도 하는데요. 

어느 영향력있는 블로거가 모 블로거의 글을 대필해주며 글을 노출시켜주겠다고 했답니다. 그 후 양자간 기분을 상하게 하는 소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블로그는 고소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실관계는 검찰에서 밝혀지겠지만, 고소인은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40여명의 블로거들이 피고소인에 대한 연판장을 냈습니다. 연판장은 여러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을 표명하기 위하여 연명으로 작성한 문서를 말한다고 합니다. 40여명 남짓한 블로거들이 어느 블로거를 범죄 블로거라 칭하며 처벌을 위해 연판장에 동참하는 것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어쨋든 지난 해 공동구매 파워블로거 사건처럼 블로그 스피어에서 문제가 생기면 언론에서도 SNS를 지적하게 되고, 미꾸라지 한 마리 때문에 블로그 스피어가 흙탕물이 될 수도 있으니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포함한 모든 SNS는 소통의 공간 이전에 자신이 걸어 온 발자취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가 될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자본이 약한 중소 상인이나 중소기업들의 홍보 마케팅 수단이 될 수도 있는 플랫폼입니다. 

지난 해 다음과 삼성이 함께하는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가 많은 블로거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첫 오프모임에 참석했다가 정말 깜짝 놀란 사실은 60-70대 어르신 블로거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주 블로그협회에서 주최한 개인어워드 부문 공로상 수상자 또한 올해 70의 할머니셨죠.

이처럼 블로그에 콘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들은 남녀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동시에 소비자 역할을 하는 프로슈머입니다. 블로그 플랫폼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포털에서는 매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거들에 대한 지원책이나 관리적인 측면에도 끊임없는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생각하는 꼴찌는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를 플랫폼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1인 창조기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흔적을 남겨봅니다. 나와 다른 흔적을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비난 보다는 진심이 담긴 비판이 이뤄진다면 블로그를 비롯한 SNS가 힘없고 외로운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영양제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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