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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만난 블로거 아이엠피터, 입질의 추억, 핑구야 날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시.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서 주최한 제 3 회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컨퍼런스 및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이웃블로거 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이엠피터님과 1년 전 특강 때 멀리서 본 입질의 추억님, 꼴찌 라는 블로그 닉넴이 같은 달려라 꼴찌 님, 날아라 핑구님, 예문당 님, 노지 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사진과 시상식이 끝난 후 뒷풀이 이야기 간략히 전합니다. 

 



시상식에 앞서 3가지 주제의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그 중 공정거래표시 지침에 따른 파워블로거의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공정거래 위원회 문미향 사무관님이 표시, 광고법 관련 제도에 대해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지난해 파워블로거의 공동구매 사건으로 인해 생겨진 법안으로 블로거들이 업체로 부터 현금이나 제품을 지원받았을 경우에 광고로 정의 되며 블로그에 그 제품의 지원에 대한 사실을 표기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다시말해, 경제적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광고주 또는 추천,보증인(블로거)은 이러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광고주는 광고주 본인과 추천, 보증인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지 않았을 경우 책임을 진다 고 합니다.

따라서 블로그에 공동구매 나 이용후기를 게시할 때는 필히 업체로 부터 댓가를 받는다는 내용이나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 추천글 이외의 배너 등은 소비자가 광고로 사전에 인지하고 있으므로 대가성 여부를 기재할 필요가 없다고 전하더군요.
 



오후 4시 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제일 먼저 개인부문 시상식에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큐피드 님이 공로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이분이 43년 생이라고 하시니 올 해로 70의 나이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플랫폼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꼴찌도 앞으로 30년 정도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계시는 분이 시사/ 비지니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달려라 꼴찌 님입니다. 꼴찌 라는 블로그 닉네임이 같지만, 치과의사로 활동중이시며 딸 바보 아빠시기도 하지요. 뒤늦게 유학가신 아내의 뒷바라지로 미국에 계시다 몇 달전 귀국하셨답니다. 축하드립니다. 달려라 꼴찌님!



(사진의 오른쪽) 취미 여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입질의 추억님입니다. 1년 전 삼성과 다음이 함께하는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특강에서 처음 만난 후 제 블로그에 소개한 적 있는데요. 

2011/03/18 - [현장]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현장에서 만난 파워블로거

낚시에 관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시는 영향력 있는 블로거시죠. 축하드립니다. 



2011년 영광의 개인부문 대상 수상자는 (사진 오른쪽) 날카로운 시선과 충분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치계를 쪼고 계시는 아이엠피터 님입니다. 지난 해 말 블로거 세미나를 통해 개인적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는데요. 그런 인연이 있어서인지 대상 수상에 제가 더 기쁘더군요. 특히 전업블로거로 활동하기 위해 제주도로 귀농을 하셨고, 블로그로 먹고 살기가 쉽지 않음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날카로운 글들을 작성하는 열정은 많은 블로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살아오면서 상복이 많지 않았던 꼴찌가 감히 올 2012년 말에는 블로그 문화 예술부문에서 수상을 목표로 블로그를 운영해 봐야겠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아이엠피터님과 입질의 추억님, 핑구야 날다 님과 예문당 님. 그리고 저작권 에이전시 사업을 하시고 계시는 서정님 이렇게 여섯명이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상 상금으로 아이엠피터님께서 한 턱 내셨습니다. 제주도에서 짜장면 한 그릇 먹기 힘들다 하시면서 서울 올라와서 모임 있을 때 맘 껏 먹어야 한다던 아이엠피터님을 보니 전문 블로그가 되겠다고 방송 쉬면서 보낸 시간 동안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가 반성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엠피터님이 몇 달전 모임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만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꼴찌닷컴을 주목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날은 꼴찌닷컴 글이 재미없다며 당근과 채찍을 얼마나 주셨는지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리 꼴찌겠어요. ㅋㅋㅋ 언젠간 재미난 컨텐츠로 꼴찌닷컴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2012년도 나는 블로거로 살아 갈 것입니다. 작은 회사 안에서 영상 제작을 하고 방송 프로그램을 다시 제작하게 될 지라도 나는 블로거입니다. 
 


해외에 계신 분들은 유투브로
https://www.youtube.com/watch?v=Y3FGDzH8M2g&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