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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 의 조휴일!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음악

2주 전 위드블로그 를 통해 검정치마 라는 밴드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꼴찌처럼 세상에 잘 알려져있지 않은 음반을 듣고 그 느낌을 정리해서 세상에 알려보자! 라는 취지로 검정치마 음반리뷰 이벤트를 신청했는데, 인디음악을 즐겨듣는 분들에게 검정치마는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실력있는 밴드였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독특한 보컬, 경쾌한 리듬의 검정치마 2집 앨범에는 총 12곡이 담겨있습니다.  
보통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 겹쳐질만도 한데, 검정치마 앨범에 수록된 12곡 모두 새롭고, 곡 마다 다른 성격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꼴찌맘대로 하는 내멋대로 음반 리뷰 시작합니다.




우선, 검정치마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기에 위드블로그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내용 중 발췌해서 인용합니다.





2008년 11월 발매한 데뷔 앨범 [201]로 2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한국의 그래미’라고 불리는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에 5개 부문 최다 후보로 올라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받으며 ...(중략)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팝 음악을 듣고 자란 조휴일! 미국에서 친구들과 아마추어 밴드를 하며 음악을 꿈을 키우던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한국에서 사다 준 노브레인의 앨범을 듣고 홍대씬을 동경하게 된다. 무작정 한국에서 음악을 하기 위해 2007년 마침내 한국에 들어와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 고수’에 지원한 검정치마는 아쉽게도 마지막 관문에서 탈락했지만, 대신 레이블 계약이라는 성과를 일궈내며 역사적인 데뷔작 [201]을 발매한다.




위드블로그 캠페인 상세정보에서 인용
http://withblog.net/campaign/1320



꼴찌가 검정치마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 CD케이스 안에 담겨진 가사집이었습니다.
대중적인 가사집과는 달랐는데요. 가사를 읽기 불편했지만, 분명한 차별과 컨셉이 있었습니다.




 



검정치마 앨범에 수록된 12 곡이 제 각기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듯이, 앨범 가사집에 배의 돛 모양형태를 삽입한 것도 분명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이 많은 걸 수도 있지만 ㅡ.ㅡ")






아버지가 사다 준 노브레인의 음악을 접한 뒤 홍대 인디밴드를 동경하게 되었다는 검정치마의 음악은 홍대 인디밴드스럽습니다. 홍대 인디밴드스럽다는 것이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음,

직접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우선, 맨 꼴찌에 수록된 곡이자 개인적으로 저의 감성과도 맞는 곡 앵무새 들어보시죠.
 



검정치마 <앵무새>
http://youtu.be/5dhmi6ntb_A
 

내가 어떻게 이 바다 위에서
살아남을 지 나도 궁금해

.......

(중략)

외롭지 않겠네
니가 내 곁에 남아 있어서...



곡이 좀 쳐지고 느리죠?

이 곡은 꼴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의 곡 이었고,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은 바로 이 곡입니다.




검정치마 international love song
http://youtu.be/80nGOu5rCT0


영어라 가사 생략합니다 ㅡ.ㅡ"



검정치마 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12곡이 다양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곡.

마치 국지성 호우와도 같은 ... 그러다가도 변덕처럼 폭염으로 변하는...


<날씨> 들어보시죠.






검정치마 <날씨>
http://youtu.be/Z-XAiZ7GDIU

 


꼴찌가 음악에 대해서 아는 건 없지만,
검정치마의 보컬 조휴일 이라는 젊은 뮤지션의 감각적인 시도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음반 디자인을 직접 하지는 않았겠지만, CD케이스 메인 포스터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젊은 시절의 방황에 흔들리지 말고 헤쳐나가자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커다란 해일이 닥쳐와도 걱정말자! 항해는 멈추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