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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꼴찌에게 울림을 준 감성힙합 케이넌(KANAAN)의 끝


무척 오랜만에 위드블로그 음반 리뷰를 하게 됐습니다.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한 소절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는 구강구조(?)와 음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교롭게도 힙합 음반에 관한 소개를 하게 됐는데요.
그 동안 위드블로그를 통해 들은 힙합 음반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코드와 맞는 곡이 있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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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넌 이라는 가수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검색을 통해 1980년 생이라는 사실과 소속사 대표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느낌의 곡일까?

8곡이 수록된 곡 중에서 제게 울림을 준 곡은 트랙 6번. 끝 이라는 제목의 곡이었습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뭔가 암울하고 시련의 상처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 곡이 귀에 익고 몇 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feat.강민희)라고 적혀있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피쳐링이라고해서 코러스처럼 곡에 참여했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곡을 듣다보면 상처입은 남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여자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가사

점점 더 아파오는 내몸을 부둥켜안고
억지로 끌려가네 내 삶의 끝으로

(중략)

잊고있던 옛추억들 생각 나서
아름다운 그때모습 생각이 나서 머리속에 되새겨

허름한 방구석 쭈구려 앉아 눈물을 삼켜
핸드폰을 켜 수없이 눌렀다 지웠다를 반복해

떨려오는 내몸은 말을 듣지않고 밤새 니 이름을 불러보곤
지친 메아리 허공속에 울리지 않고 사라지고

(여자)

이러지마 제발...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가사가 다른 힙합곡과는 달리 제 둔한 귀에 들어옵니다.
감성 짙은 여자 목소리가 울림을 줍니다.

사랑과 이별... 상처

아직 제가 어린가봅니다.

케이넌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