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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프로젝트 최종 면접일! 합격 기원해주세요


이 글이 발행된 시점이면 저는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며 최종 면접을 위해 장지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로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괜찮지만 면접전에 또 다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재발할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아무일 없을 겁니다. 오래 준비했으니까요.

지난 6개월 동안 누군가에게는 우습고 하찮은 블로그 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통한 영상 콘텐츠 생산과 확산을 위해 나름 노력해왔답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 기획안이 창업프로젝트에 1차 통과해서 6월 15일 오전 9시 55분 부터 10시 30분 사이에 최종 면접을 받는다고 합니다.  


2003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방송제작일지 기록을 하며 6년간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웃과의 소통도 몰랐고, 이웃 블로그 방문에 대한 개념도 없이 단순히 일기를 적는 개인공간이었습니다.  

2009년 어느 블로거의 권유로 티스토리를 개설하게 되었고, 2010년 3월 블로그를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하고자 했지만, 방송 연출과 병행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맘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2011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1일 1포스팅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하고 블로그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플랫폼으로 영상 기획물을 제작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SNS소셜 미디어로 확산시키는 소셜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제 생각과 기획을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잘 전달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비정규직으로 살아 온 제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식 면접에서 당당히 내 계획을 전하고,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어 1인 창조기업의 지원 혜택을 받아 1인 미디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복구자비필고(伏久者飛必高) 

'오래 준비한 자가 반드시 높이 난다' 는 뜻의 제가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이제 더 이상 준비하면 날개짓하는 법을 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이제 날개짓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카메라를 다시 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