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입니다.
트위터에서 알게 된 이웃(@angela0325)님이 쪽지로 보낸 문구가 느낌이 좋아 메모를 해놨습니다.
내용이 어린이 날과 맞아 아이키우는 부모님과 제 딸아이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오늘 가장 좋았던 일을 마음의 씨앗처럼 심어
하루 하루 키워가는 재미로 살아가시길...'
트위터를 통해 얼굴도 모르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건네 준 이 짧은 글이
사람을 무척 편하게 했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일을 마음의 씨앗으로 심는다면,
난 이 아이를 만나게 된 그 날 입니다.
딸을 키우며 마음에 심은 작은 씨앗이
어느새 영글어 이제는 오히려 제가 사랑을 받습니다.
가끔은 투정을 부려 사람 진을 빼놓지만,
그 가끔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이 꼬맹이가 제 마음의 씨앗이고, 내일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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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kyRzNKJM5MI$
오늘은 어린이가 왕이 되는 날이네요. ㅎㅎㅎ
어쩜 좋아요!!!
어젯밤에 맥주 세개 먹었대요!!!! ㅋㅋㅋㅋㅋ
거짓말 절대 못하겠습니다 꼴찌님^^
(그리고 저런 애교라면 딸바보 타이틀을 가슴에 붙이고 다니셔도 될듯 해요~ ㅎㅎ)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세요~^^
ㅎㅎ오늘 하루만이 아닌..매일이 어린이날이길..
쑥쑥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나이먹는 건 생각안하고 언제 이렇게 컸냐고.. 늘 그럽니다.
친구들의 아기를 보면 아.. 나도 아기 낳고 싶다.. 하다가도.. 일단 결혼하고.. 그런말을 들으면..
한발짝 뒤로 물러나는 아라치입니다..ㅎㅎㅎ
앞으로 자라라는 어린이들에게는 희망과 꿈이 있는 세계를 열여줘야할텐데 말이죠...
꼴찌님은 진짜 너무 자상한 아빠같아요 ㅋㅋㅋ
목소리가 너무 나긋나긋~~~ 가끔씩 들리는 웃음소리로 난 딸바보인증!! ㅋㅋ
오늘은 어린이날~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해지는 날이군요~ㅎㅎ
꼴지님 글머 오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벌써 어린이 날이군요. 요즘도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을...." 이런 노래가 나오나요? ㅎㅎ
오늘 아이와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
아이들의 씨앗이 잘잤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어린이날 정말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예전엔 순수한거 같은데..세상에 때를 넘 많이 짊어진거같아요^^;;
정말 공감가는 문구네요.
하지만 어릴 때 부터 공부에만 매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마음의 씨앗>이라는 말이 아주 좋습니다.
꼴찌님 말씀처럼 아이가 내 마음의 씨앗일수도 있겠네요.
아주 고운 글들입니다.^^
완젼 감동적이에요. 마음이 씨앗!!
그 씨앗 소중이 가꾸어야 겠죠^^
마음의 씨앗이 따님이라는 꼴찌님의 말씀....
넘 동감이가는 말씀입니다...
방문할때마다 마음이 훈훈해져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기억을 마음의 씨앗으로...
좋은 말이네요
저도 좋은 말이라 메모해놨어요
꼴찌님의 따님이 바로 주인공 이군요. 오늘의 주인공. 저는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서 학생들 중간고사 마무리해주고 푸욱 쉬고 있습니다. 우리 꼴찌님 블로그 온지도 아주 오래 되었네요. 언제 한번 오셔야지요.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가 있어서 행복한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