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육아]구연동화 하다가 날벼락 맞은 아내의 굴욕


전 예전부터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폭력본능이 있다는 사실(?)을 제 딸을 통해 알았습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하시겠지만, 5년 전, 아내가 건넨 똑딱이 카메라에 저장된 동영상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가 생 후 17개월이던 시절에 생긴 에피소드인데요. 아내의 말에 의하면 다정하게 책 읽어주는 모습을 제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죠. 

 
(로그인 없이 추천 가능^ㅅ^ 꼴찌를 응원하는 일입니다.)

아내는 당시 사용하던 똑딱이 카메라 canon a80 을 고정시키고 아이에게 구연동화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려고 했답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영상 기록을 하고 있다는 걸 아는 아내가 제 대신 아이의 영상을 셀프카메라로 기록한 것인데요. 아이를 재우기 전 구연동화를 하다가 말 그대로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작아서 전체 화면으로 감상하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미니뚱은 아이의 태명입니다.





youtube 동영상 감상하기 http://www.youtube.com/watch?v=wX_2WkaDEtA
 
저만 재밌을 수도 있는데요.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이런 돌발상황은 한 가지씩 있다고 생각되네요.

출장 다녀와서 이 동영상을 보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재미와 감동요소를 가미시켜서 추억으로 간직하려고 편집했는데요. 재밌는 사실은 이 동영상을 아이에게 보여줄 때 마다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는 점. 뭔가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일까요?




           
                      

  
  • 이전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