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흡연자를 결심한 블로그 꼴찌닷컴의 우수한 꼴찌PD입니다.

며칠 전, 확인되지 않은 담뱃값인상에 관한 논란이 있었죠. OECD국가 중 평균 가격 대략 8달러의 반값에 해당되는 국내 담뱃값이 경제 규모에 비해 싼 편이라는 측과 증세 목적을 위해 담뱃값을 인상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상반되는 목소리 가운데. 기사에 의하면 지난 127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 5 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1~2030을 발표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담뱃값 수준으로 인상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10년 안에는 건강증진부담금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기사 제목만 보고 승냥이들처럼 몰려드는 일부 무리들에 의해 담뱃값이 마치 바로 8,000으로 인상될 것처럼, 게다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서민들에게 증세 부담을 안겨준다는 여론을 형성한 듯 싶습니다. 보건 복지부에서는 현재 담배가격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추진 계획도 없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담배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사실, 저는 담배를 일찍 경험한 편입니다. 제가 학창시절 불량학생은 아니었습니다만, .. 담배를 피면 불량학생으로 간주되는 건가요? 여튼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당시에는 구름과자를 먹는다는 표현을 쓰곤 했는데요. 제 기억으로 솔 이라는 이름의 담뱃값이 200원 이었던 시절이 기억이 있고, 88올림픽을 기념해서 나온 담배가 600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0원으로 인상됐다가, 2,500, 4,500원 이렇게 오른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담뱃값에 포함된 개별소비세_ 그러니까 특정한 물품을 소비할 때 매겨지는 소비세인데, 담뱃값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소비세도 오르니 증세를 위한 방편이 될 수도 있겠고, 서민에게는 비싼 담뱃값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사이야기를 전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엉뚱하고 잉여스런 생각이 스쳐 하나의 프로젝트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과연 담뱃값을 모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얼척없는 발상이죠.

제가 하루 반 갑, 평균 이틀에 한 번 담배를 구입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흡연량이 많이 준 편이고, 한 때는 1년 가까이 담배를 끊은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이유야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생각일 테고, 한 달 소비되는 담뱃값을 얼추 계산했더니, 이틀에 한 갑 클라우드 나인 담배를 기준으로 5,000* 15일이면 75,000원이고, 75,000* 1년 이면 900,000, 10년이면 9,000,000원인데, 10년 사이 점층적으로 담뱃값이 인상될 것을 감안하면 담뱃값만으로도 목돈이 마련되는 거겠죠. 그런데, 이 담뱃값 5,000원을 이틀에 한 번 로또를 사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22일 부로 저는 이틀에 한 번 로또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 인생의 마지막 담배를 한 가치 피웠습니다. 담뱃값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늘부터 잉여 실험 들어갑니다. 이틀에 한 번 5,000원으로 로또를 구입했을 경우, 53일 후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1차 목표금액은 3등 당첨입니다.

#꼴P라디오 제 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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