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찌TV의 우수한 꼴찌PD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 책장부터 봅니다. 괜히 53권 하겠다고 말했다가 이 무슨 곤욕입니까...마는 한 번 하겠다고 말 해 놓고 지키지 못하는 굴욕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에 41번째 도서까지 달려왔네요. ㅎㅎ 물론, 의도한 바는 있습니다. 보통 방송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 시청자의 반응을 보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명절 연휴나 특정 기간에 방송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파일럿 프로그램 1~2회의 반응으로 그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제작비와 기타 여러가지 상황으로 방송국에서는 불가피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늘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반응을 볼 때는 프로그램 연출자에게 최소한 6개월의 시간과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썸북 코너를 꼴찌TV의 레귤러 프로그램으로 또는 별도의 채널로 만들어도 될까 가늠하기 위해 53편을 라이브로 진행합니다. ㅎㅎ 오늘 선택한 도서는 위즈덤하우스 출판 / 박찬철. 공원국 지음 / 도서 장부의 굴욕입니다. 늘 그렇 듯 이 책 또한 꼴찌PD는 끝까지 다 읽지 못 했습니다. 다만, 책 첫 장에 적힌 메모를 보니 2009년에 무슨 일이 있긴 있었나 봅니다 ㅋ 메모 내용은 이렇습니다. "10년 간의 경력이 굴욕으로 '전이'되었다 하더라도 자존심은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말 것!" 아메바 형 인간이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여튼 저에겐 이 책과 썸탔다는 것이 소중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10년이 지나서 다시 소개할 수 있으니까요. '굴욕'이라는 2음절의 단어 덕분에 이 책을 책장에서 뽑았습니다. 때만 되면 국민 앞에서 엎드려 절하는 사람들, 당선 된 후에는 국민 위에서 군림하려는 사람들. 어학사전에서 장부를 찾아봤더니 '다 자란 씩씩한 남자' 라는 뜻과 더불어 착할 臧 아닐 不 를 써서 '착함과 착하지 못함'이라는 뜻의 단어이기도 하더군요. 21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약 모두 꼼꼼히 체크하고 선거하시는 분들 많지 않으실 겁니다. 누구를 선택할까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은 지난 4년 동안 국민을 향해서 착한 놈이었는지 나쁜 놈이었는지. 국민에게 막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국민에게 낮은 자세였는지 군림하는 자세였는지를 가늠하시면 판단이 쉬울 것 같습니다. 아침을 여는 작업실 라이브 41번 째 책표지 도서는 장부의 굴욕입니다.

 

작업실 라이브 영상 시청하기 

https://youtu.be/lSDri-xMMz4

 

 

 

 

 

 

글 / 영상 꼴찌PD 문의 :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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