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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아이의 눈!!!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생에 첫 DSLR 카메라 NIKON D5000을 구입해서 아이 사진도 찍고 HD동영상도 촬영하며 카메라 작동법을 익힐 즈음... 아이와 시간 날 때마다 하던 퀴즈놀이를 했습니다. 
과일이나 사물등을 낱말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내면 아이가 맞추는 형식으로 놀아줬는데,
그 날은 반대로 아이에게 문제를 내 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평소 제가 문제를 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요. 동물이에요...그런데, 목이 길고 나뭇잎을 먹어요."

또박또박 문제를 내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어요.

-"기린..."

-"딩동댕동..."

이어서 아이가 또 다른 문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요. 사람이에요. 사람이고요... 출장 가고요... 촬영을 해요 집에서...
그리고...

아빠에 대한 묘사를 하는데, 난 아이의 질문에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아이가 아빠를 문제내고 묘사하는데 헛웃음을 지었지만,
아이의 눈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항상 행동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서운 아이의 눈!!! 조심하세요. 아빠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