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PD의 제작노트 

2019.02.10 





글에 앞서,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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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P의 제작노트]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 지도앱을 보고 걸었다. 



처음 향하는 곳이다. 

무대륙.




싱어송라이터 이산(Seth Mountain)의 공연이 있는 날이다. 


해방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사진) 2019년 1월 9일 해방촌 리퍼블릭 오픈마이크 공연



미국 전통 포크음악을 주로 연주했고,

인디언의 무덤이라는 노래를 소개하기도 했다. 






2019년 02월 10일 오후 6시 20분 경. 

게스트 공연으로 초대된 싱어송라이터 이호 님이 오늘 공연에 대해 소개를 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사물놀이 가족 호걸이네의 공연이었다. 아빠와 큰아들이 호랑이 띠라 호걸이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의 행복을 비는 비나리 선창이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큰아들의 상모 돌리는 모습이었다. 우리 전통과 풍류를 가족전체가 이어오는 흥이 가득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나리


원래는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풀이 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놓고 외는 고사문이나, 그것을 외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후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그래서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을 ‘비나리하다’라고 한다. 한편 ‘비나리치다’라고 하면 ‘아첨하여 환심을 사다’는 뜻이므로 구별해 써야 한다. 또한 구구한 말로 남에게 무엇을 청하는 짓을 ‘비라리’라고 한다. 어감은 비슷하지만 뜻은 상반되는 말들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나리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 말 풀이사전, 초판 1쇄 2004., 10쇄 2011., 박남일)









두 번째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김정은씨가 판소리 사랑가를 선보였다. 첫 번째 공연을 마친 호걸이네 임인출 선생님께서 즉흥적으로 고수를 맡는 수고를 해주셨다. 김정은 씨가 한복을 입고 판소리를 하는 모습은 평소 공연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한 곡으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였다. 







게스트 공연의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이호님이다. 공연장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없다. 허스키한 음색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 공연이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이어서 싱어송라이터 이산의 본 공연이 시작됐다. 3가지 섹션으로 나눠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공연의 공통분모는 한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음악의 관계라고 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시작으로 엄마야 누나야, 홀로 아리랑 등을 편곡해서 만든 노래를 게스트 공연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부르는 모습은 무척 울림이 있었다. 


노래의 자세한 내용은 이산씨의 인터뷰를 진행한 후에 다시 정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화질로 싱어송라이터 이산 공연 하이라읕 영상 시청하기. 


유튜브 : https://youtu.be/SN1Vj7NV_tI




본 포스팅에 업로드 된 동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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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영상 

꼴찌PD(kkolzzip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