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면을 모르는 별을 품은 달팽이입니다!^^ 

꼴찌닷컴에 제가 불쑥 튀어나오는 날은 바로! 

문화가 있는 현장을 다녀온 날이랍니다^^





12월 28일 오후 5시. 삼익아트홀 엠팟홀에서 제 1 회 삼익 우크렐레 콘테스트 결선 공연이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사전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68개 팀 중 선별된 결선 참가자들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각 5팀 씩 결선공연에서 우크렐레 경연을 펼쳤습니다.  


 

삼익악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크렐레 콘테스트 행사라 주최측에서는 적잖은 부담이 있었던 행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려와 달리 참가자들의 우크렐레 경연을 통해 국내 우크렐레 동호회의 붐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제 1 회 우크렐레 콘테스트 공연에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비롯해 유명한 스페셜 게스트가 공연을 펼쳤습니다.




 오케스트라 온의 채수혁 단장님은 얼마 전 싱어송라이터 이매진님의 공연을 촬영하러 갔다가 뵌 적이 있고, 하타 슈지라는 분을 처음 알게 됐는데요. 피크 없이 손가락만으로 기타연주를 하는 핑커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두 분의 콜라보 연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주 짧게 감상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스페셜 게스트가 예전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였던 김세황 교수인데요. 

꼴찌PD는 이날 현장에서 기타리스트 김세황 님의 팬이 됐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오늘 포스팅을 기록하게 된 동기입니다. 


 


꼴찌PD가 기타리스트 김세황님의 팬이 될 정도로 느낌 있던 현장은, 

모든 출전자들의 경연이 끝난 후 스페셜 게스트 축하 공연 때 생긴 일입니다. 




기타 세팅을 마친 기타리스트 김세황 씨는 사회자에게 뭔가 부탁을 했습니다. 

학생부 1번 출전자로 경연에 참가한 중학교 3학년 문지환 학생을 무대로 불러달라는 부탁을 한 겁니다.  



문지환 학생이 경연 전 김세황 교수를 보고 무척 설레는 장면을 사회자가 목격을 했고, 참가 경연 후 김세황 교수에 대한 팬심을 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기타리스트 김세황 교수는 문지환 학생을 무대 위 자신의 바로 앞에 앉혀 놓고 즉흥적으로 콜라보 공연을 한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기타를 거리낌없이 건넸고, 학생과 함께 즉흥으로 협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촬영을 하던 꼴찌PD의 표정이 흐뭇했습니다. 



우크렐레 콘테스트에 참가한 문지환 학생이 성인이 됐을 때, 자신의 우상이었던 기타리스트와 함께 협연을 했던 기억은 그의 인생에 큰 추억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그 청소년이 기타리스트라는 예술가의 별을 품고 있었다면, 

기타리스트 김세황 씨는 중 3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훈훈함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 1 회 우크렐레 콘테스트 결선 공연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경연의 장이라기 보다는 우크렐레를 즐기는 학생과 일반인들의 축제의 장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크렐레라는 작은 악기에서 울리는 현악이 주는 즐거움. 

2018년도에는 꼴찌PD가 우크렐레 배우기에 도전을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글 / 사진 ⓒ꼴찌닷컴 


P.S 영상 편집이 끝나는대로 다시 정리해서 아름다운 장면을 공개하겠습니다. 

공연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싶은 분들은 꼴찌PD에게 메일로 문의하세요. 

kkolzzip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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