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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이 알아야 할 유용한 상식! 줄탁 啐啄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분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빌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 꼴찌닷컴 - 







지난 4월 30일 서울 시청 대한문 앞에서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분들의 무사귀환을 빌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염원 미사가 있었습니다. 미사 마지막에 어느 수녀님의 말씀이 인상 깊어서 아주 짧은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수녀님께서는 "하나님이 이상하다! 개인적인 바람과 체험은 많이 했는데, 국가나 사회의 문제, 공동체의 문제에는 하나님이 이야기를 들어주시지를 않는다"며 어느 주교님께 푸념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주교님은 수녀님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일을 하고 계실거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수녀님은 줄탁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줄탁 啐啄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병아리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줄탁동기(啐啄同機) 또는 줄탁동시(啐啄同時)라고도 한다.


꼴찌들이 알아야 할 유용한 상식! 

줄탁.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올 수 있도록 어미의 마음으로 두드리고 움직여야 한다는 어느 수녀님의 말씀이었습니다.  






2014년 5월 2일 오후 04시 16분에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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