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가득한 꼴찌들의 미디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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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카페 씨클라우드에서는 독립 창작자들의 열린 무대 오픈마이크 공연이 있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요아, 기면승, 요루 ,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묘묘 마지막으로 밴드 결성 후 첫 공연을 펼친 혜린 양과 그녀의 친구들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날 관객 중 40대 후반의 취객이 강한(?) 리액션을 보여주시는 바람에 당황한 뮤지션도 있고, 그 리액션을 이해하고 즐긴 뮤지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몇 번이나 자제를 부탁드릴까 말까 망설였는데, 관객의 다양한 반응도 뮤지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라는 말씀에...
좋은 공연은 좋은 관객이 만든다고 하는데,
술에 취해 과한 리액션을 보인 관객이 좋은 관객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