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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만을 위한 상식] 14달러만 내고 비자면제프로그램 ESTA 신청하기


꼴찌PD의 첫 단편 다큐멘터리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이 글은 오로지 저와 같은 영어울렁증에 힘들어 하는 꼴찌들만을 위한 글임을 밝힙니다. 

 

 

꼴찌들아! 형이 유용한 정보를 하나 알려 줄게. 

 

꼴찌(kkolzzi)PD 가 전하는 꼴찌들만을 위한 상식 (knowledge)!  

이름하여 꼴라쥐!( kkolzzi + knowlege)  

 

이 글이 발행되는 날이면 형은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 꽤나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서 촬영에 열중~ Shot! 하고 있을 거야. 지난 2년 동안 6mm 카메라 대신 DSLR 카메라로 스틸 사진의 느낌에 빠져 꼴찌닷컴을 운영하며 살았는데, 다시 지상파 프로그램의 촬영 기회가 주어졌어. 그것도 경험 못한 대륙!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 촬영을 하게 된 거지. 

 

꼴찌닷컴을 자주 방문한 동생들은 잘 알거야. 

꼴찌가 2009년에는 배우 장혁씨와 미국 촬영을 다녀 온 바 있고, 

 

 

 

 

그 해 가을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배우 윤소이씨와 2010년에는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윤소이씨와 한 번 더 동행 취재를 한 적 있었지.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그리스까지 이르는 지중해 촬영은 배우 차현정 양과 탤런트 김성은씨와 함께 다녀왔었지.  

 

 

 

사진은 꼴찌의 선배PD이자 블로거 김경만PD가 촬영한 사진이야. 섣불리 불펌했다가 큰일나는 수가 있어.

 


맞아! 깔때기야 ㅋㅋ 





무엇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쌩고생 버라이어티 추억은 SBS스페셜 <최후의 툰드라> 3,4부 제작에 스탭으로 참여했을 때였어. 러시아 투바 공화국 타이가 숲에서 2박 3일 동안 야영을 한 적이 있었지. 현지 원주민이 늑대 6마리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혀줬는데 그 추운 시베리아에서도 거뜬하더라고^^

 

 

툰드라 인접 지역인 포레스트 툰드라 지역에서 순록고기도 맛보고, 순록 썰매도 타는 신세계 경험을 했지. 그 순간은 아마 형이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을 거야. 그때 처음 DSLR 로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님을 통해 고화질의 영상을 경험할 수 있었어. 내가 무리해서 Nikon D800을 구입한 것도 언젠간 고화질의 영상을 내 손으로 직접 담고 싶다는 욕심과 툰드라 때의 촬영 영향이 컸단다.    

 

 

자~ 형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 꼴찌에게 주어진 기회는 다름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는 PD님께서 촬영할 사람을 찾는데, 누군가 꼴찌를 추천했고 영광스럽게도 해외 출장을 함께 가게 된 거야. 사실 해외 출장이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꼴찌가 다시 방송용 6mm 카메라를 든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거지.

 

그런데!!!

 

꼴찌가 여권 기한이 만료된거야. 여권이 없으면 해외출장을 갈 수 없잖아! 지난 목요일(24일)부터 형이 얼마나 바쁘게 움직였는지 몰라. 여권사진 30분 만에 찍고, 구청가서 여권 재발급 신청했지. 여권은 조폐청에서 제작해서 서울로 오는데 통상 3일이 걸린다고 해.

 

우선 급한 불부터 껐고, 그날 저녁 담당PD님을 만나 촬영 아이템을 이야기 들었는데!!! 글쎄!~ 형이 촬영해야 할 분이 꼴찌닷컴과 딱 어울리는 분이야. 궁금하지? 궁금하면 530원! 아직은 형이 이야기 할 내용은 아닌 것 같고, 형이 무사히 촬영 마치고 돌아오면 꼴찌닷컴에 차근차근 정리해서 알려줄게.

 

자! 정말 본론이다.

 

꼴찌가 현재 촬영하고 있는 곳은 비행기를 타고 미국 LA를 경유해서 도착한 곳이야. 다들 알고 있지? 이제 미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담당PD님은 꼴찌에게 비자면제프로그램부터 신청하라고 하셨어. 

 

비자면제프로그램? 영어울렁증이 심한 형은 지레 겁을 먹기 시작했어.  

 

꼴찌들아! 형이 오랜 시간 꼴찌닷컴을 운영하면서 하나 터득한 게 있는데!!! 

모르면 숨기지 말고 물어 보라는거야! 

쪽팔림은 순간, 기회를 놓치는 일도 순간이야. 

 

꼴찌백서 하나! 

모르면 배운다! 

 

형은 쪽팔림을 무릅쓰고 담당PD님께 말씀드렸어. 

 

"그게 뭐에요...? 제가 그런 걸 안해봐서 잘 몰라요 선배님..."

 

"VWP 프로그램 관련 사이트가 있어. 거기 접속해서 적으라는대로 적으면 돼. 쉬워..."

 

(선배님께는 쉽겠지만 영어울렁증이 있는 꼴찌들에겐 어려워요...친절한 선배님은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시더니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어.)

 

 

출처 : http://www.vwpkorea.go.kr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됐음을 밝힙니다.

 

 

우선, VWP. 생소한 단어다. Visa Waiver Program : 비자면제프로그램 이라고 해서 관광의 목적으로 90일 이하 방문할 때 비자없이 방문을 허용하는 제도야. 그런데 비자면제를 받기 위해선 신청절차가 필요한데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라는 전자여행허가 승인을 받아야 하지. 

 

 여권 신청 다음날 오후 3시 이후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면 발급 전에 여권 번호와 발행일 및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메모지에 여권 번호와 유효기간을 적고 사무실에 와서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했어. 

 

14달러만 지불하고 ESTA 신청하기!

 

자! 이제 형이 알기 쉽게 설명해줄게

 

① www.vwpkorea.go.kr 에 접속 후 빨간색으로 표시한(오른쪽 하단) ESTA 클릭하기 

 

 

 

아래 화면으로 접속이 된다

 

 

 

이거 봐! 영문 가득하니까 일단 쫄았지? 하지만, 우린 검색능력이 뛰어나잖아. 형은 하나 하나 모르는 단어들을 검색하면서 영문 독해를 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멍청한 짓한거야. 우리 용어로 뻘짓 했다고 하지.

 

 

 

상단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한국어' 를 클릭하면 한글로 번역된 사이트가 있는데 말이다.

한국어 클릭!

 

 

 

이 이후 과정은 한글만 읽으면 기재가 가능할 정도로 쉬워. 그렇게 다 작성하고 14달러를 지불하면 끝!

 

정말 쉬운 일이었는데도 뭔가 해낸 것 같다는 자부심에 선배님께 문자를 드렸지.

 

"선배님! 비자면제프로그램 신청 완료했어요"

 

곧 답장이 왔는데

 

" 영문신청서로 출력해가면 입국심사 때 좀 편해요 "

 

2009년 배우 장혁씨와 함께 미국 촬영을 갔을 때 입국심사가 무척 까다로워서 공항 밖으로 나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 미국을 경유해서 다른 나라로 갈 때 영문으로 된 비자면제프로그램 신청서를 보여주면 심사가 수월하다는 것이었어. 

 

영문 신청서 출력은 신청서 불러오기를 통해 간단히 할 수 있어. 

 

영어 잘하고 미국 자주 다닌 상위 클라스의 사람들이 보면 콧방귀 낄 글을 작성한 이유는 선배님이 알려준 사이트 덕에 쓸데없이 수수료를 지불하는 일을 방지했기 때문이야. ESTA 또는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검색을 하면 45달러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신청 대행을 해주는 사이트가 많아. 

 

꼴찌도 혼자서 직접 신청을 했는데 누군들 못하겠어! 꼴찌만큼만 따라하면 45달러 아끼고 비자면제프로그램 신청할 수 있다!!! 

 

자! 좋은 정보 얻었다고 생각되면 꼴찌가 무사히 촬영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도해줘

그거면 충분해! 다녀와서 힘들고 재밌었던 일들 또 이야기 해줄게^^  

 

이 글을 작성한 시간은 2013년 1월 29일 am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