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오늘은 어제 (8일) 사회적 기업 미래ENT에서 제작진과 스텝들이 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정리합니다. 이름하여 생각하는 꼴찌의 기록사진전.
1월 8일 생각하는 꼴찌가 꼴찌 맘대로 선정한 꼴찌만의 베스트 컷 입니다. 컨베이어가 돌아가는 순간에는 옆도 쳐다보지 않으실 정도로 작업에 몰두해 계신 어르신. 손은 또 무척 빨랐답니다.
어머니의 손...
작업이 멈춰진 쉬는 시간에 손을 녹이는 어르신.
사장님과 가위,바위,보 게임에 한창인 아주머니.
다시 또 작업이 시작됩니다.
청원의 작은 마을에 있는 재활용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담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모두 일을 하는 그 모습 자체가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을 사냥하기 위한 꼴찌의 기록사진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일에도 일상에도 좀처럼 의욕이 생기질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몇 장의 사진들이 마음을 다잡게 해 주네요. 땀흘리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그런 사회를 꿈꿔 봅니다.
함께 화이팅 해요^^
멋지고 귀한 장면을 담으셨습니다. ^^
이런 현장에 갈 때마다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다는 욕심이 듭니다. ㅠ.ㅠ 용작가님이 가셨다면 작품사진 나왔을텐데요...